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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특위 추경예산안 어떻게 조정됐나?
김화영 기자
2006-04-26 21:59
공원, 고른 분포 위해 조성비용 삭감 및 신설
보훈여성회관 건립비용 전액 없애

이번에 편성된 추경예산은 총224억5900만원 규모로, 2004 회계년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과 국·시비 보조금 추가지원액 등이 재원으로 마련됐다. 122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이번 추경예산은, 총 30개 항목에서 감액과 증액이 이루어졌으나 당초 구에서 제출한 추경예산액 224억5900만원과 규모는 같다.

감액 조정된 6개 과목은, 마을숲 조성비용과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비용 등 주로 공원 및 녹지관리 비용이며 불법노점상 철거용역비도 절반 이상 삭감됐다. 또 보훈·여성회관 건립비용은 전액 삭감됨에 따라, 당분간 회관 건립은 어렵게 됐다. 한편 예산이 증액된 과목은 의사운영 및 서무관리 비용과 노인복지, 공원관리, 도로개선사업 비용으로 대부분 신설 혹은 증액됐다.

특히 홍제1동 335의9 골목공원 조성비용은 삭감된데 반해 천연동, 홍제4동, 홍제동 314의2 골목공원 조성비용은 신설함으로써 골목공원의 고른 분포에 중점을 둔 부분이 눈에 띈다. 추경예산의 주요항목을 살펴보면 △골목공원 조성 및 시설물 설치 등 공원관리분야에 17억1100만원 △도로건설 및 위험시설물 정비 분야에 16억 2700만원 △홍제천변 건물보상비로 소요될 치수관리 부문에 5억원 △관내 학교지원금 3억원 △도시관리공단 대행사업비에 2억4500만원 △주차타워 부지매입비 1억7738만원 등이다.

이번에 편성된 224억5900만원의 추경예산은 당초 예산 2108억7800만원의 11%에 해당하며, 법적 의무적 경비와 주민편익증진을 위한 투자사업에 중점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