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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뉴타운 결정고시, 사업본격화
sdmnews
2008-05-02 16:19
5개 구역 분할, 주민합의 빠른 3곳 우선 시행
2구역(북아현1동)추진위 변경승인 접수, 앞서가 주민단합 여부 따라 금년 중 사업시행인가도 가능할 듯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북아현 뉴타운의 전체 조감도

서울시가 지난 5일 북아현뉴타운 재정비촉진지구를 확정 고시함에 따라 정비사업 속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고시된 재정비촉진계획안에 따르면 기존 북아현동 일원 82만1000㎡에서 7만8302㎡가 증가된 89만9302㎡를 크게는 3구역, 세부적으로 5개 구역으로 나눠 최고 18~35층 아파트 8604가구를 건립한다.
 건폐율 60%이하, 용적률 232%~240% 적용, 기존 아파트와 주택 3617가구를 포함 총 1만2221가구(임대주택 1522가구)가 건설될 예정이다.
 
북아현뉴타운의 재정비촉진사업은 주택 및 임대시장의 안정을 유지하면서 순차적인 개발을 위해 주민의 합의가 원만한 지역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존치지역 중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역은 지구단위계획구역(2개 구역)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사업추진 계획에 따라 조합설립인가, 건축위원회 심의, 사업시행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북아현뉴타운 총 5개 구역(1-1,1-2,1-3,2,3)은 모두 구역면적이 확대됐으며 확대된 지역에 대한 변경 승인 절차를 이행중이다.

2구역 추진위원회는 이미 변경승인신청을 한 상태이며 1-1,1-2구역도 이달 내 신청할 예정으로 있다. 1-3구역은 상가지역이 추가구역에 편입돼 잡음은 있지만 관계자에 따르면 변경승인신청까지는 대체로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달리 3구역은 추가된 지역에 대해 동의서를 징구하고 있으나 주민들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있어 추진위 구성에 난항이 예상된다.

이는 기존에 예정한 재건축사업이 폐지된 충정로3가 3-141번지 일대와 북아현3동 일부지역이 북아현 3구역에 추가 편입됨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구역분할 시행을 요구하는 탓이다.

문제는 기존 3구역보다 추가된 지역 면적이 더 넓기 때문에 이에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추가지역주민의 50%이상 동의를 받아 추진위 변경승인을 얻을 수 있을지 여부이며 이에 따라 사업진행 속도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뉴타운사업을 구역별로 진행할 예정이며 3구역의 분할시행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3구역 문제에 대해 구청 뉴타운 사업반 관계자는 『반드시 기존 구역을 변경 승인해야한다. 1년의 신청 유예기간이 주어졌지만 빠른 타협만이 해당구역 주민의 재산 손실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백민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