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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뉴타운, ‘자연친화형’으로 재탄생
sdmnews
2008-05-02 16:04
5개구역 중 합의 빠른 3곳 우선 추진
2015년 완공 목표, 교육·문화·복지시설 대폭 확충
지구 내 순환형 생활중심 길 조성

북아현뉴타운 재정비촉진지구계획안이 지난 해 12월 24일 서울시 도시 재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지난 5일 변경된 지정구역과 지형도면 등을 결정해 고시했다.
이로써 지난해 4회에 걸친 계획안 수정과 결정을 위한 주민 공람 및 구의회 의견 청취, 공청회 개최 등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됐다.

사업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총 5개 구역 중 3개 구역을 1단계(2008~2009), 나머지 2개 구역을 2단계(2010~2012)로 실시하며 동시 사업을 시행할 경우 4000세대 미만으로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2010년에서 2015년까지 존치관리구역을 3단계로 보고 점차 시행할 계획이다.

고시된 내용에 따르면 총 89만9302㎡(1구역 24만3391㎡, 1-1구역 7만7020㎡, 1-2구역 5만9694㎡, 1-3구역 10만6677㎡, 2구역 11만9881㎡, 3구역 27만1105㎡) 의 토지는 주거용지가 51만65㎡(56.6%), 계획기반시설이 33만3808㎡(37.2%)로 공공청사(우체국, 소방파출소, 주민자치센터) 5877㎡, 문화·복지시설(타운센터, 도서관, 커뮤니티센터) 7957㎡, 학교(신설 초등학교1개소) 8만1965㎡, 공원 6만5629㎡, 녹지 1만9580㎡, 공공공지 1만7541㎡, 도로 12만8309㎡, 철도 6950㎡로 계획됐다.

수용가능 가구는 모두 1만2221가구, 3만2997명으로 존치지역 3060호, 8262명과 촉진구역 8604호, 2만3231명, 부분임대가능 주동세대 5557호, 1504명을 포함한다.
촉진구역의 건폐율은 60%이하로 동일하며 용적률과 아파트 층수는 각 구역별로 차이를 둔다. 북아현1구역 주거 용적률은 평균230.4%이하로 1-1구역 220.0%, 1-2구역 235.0%, 1-3구역 235.9%이며 북아현2구역은 230.5%, 북아현3구역은 231.9%가 적용된다.

최고 높이는 103㎡이하로 층수의 경우 1-1구역 15.9/20층, 1-2구역 17.3/18층, 1-3구역 19.7/35층, 2구역 19.9/35층, 3구역 20.3/35층으로 차등 적용된다.
세입자 주거대책으로 임대주택 건설 계획은 1-1구역 193/1004가구, 1-2구역 138/805가구, 1-3구역 258/1517가구, 2구역 282/1647가구, 3구역 618/3631가구로 총 8604가구에 148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임대주택 면적은 30~40㎡이하 669세대, 40~50㎡이하 622세대, 50~60㎡이하 198세대가 들어선다.

도심에서 매우 가까운 북아현 뉴타운은 「친환경 녹색타운」을 목표로 내걸고 안산과 연계된 대규모 녹지와 친환경 교통체계를 갖춘 자연친화형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뉴타운 사업반은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 도입을 위해 도서관, 종합복지시설 등 공공 신축건물과 공동주택 등 민간신축건물에 태양열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옥상녹화로 용적률 인센티브를 꾀할 예정이다.

또 공원녹지 비율을 지구 면적의 9.5%(8만5209㎡)로 대폭 확충해 안산과 연계된 생태형공원(3개소)과 지구중심공원(1개소), 지구 출입부에 위치한 상징공원(4개소)을 도시자연·근린·문화·어린이·소공원으로 특성화한다.
또 경의선 철도 일부(1294㎡)를 복개해 상부와 철도변에 공원을 설치하며 오픈된 구간에는 친환경 미관 방음벽을 설치, 철도 소음과 비산 먼지 등의 애로를 해소할 방침이다.

구릉지로 대부분 이뤄진 지역 특성을 고려해 자연지형에 순응하는 단지를 조성할 예정인데, 과도한 옹벽 설치를 피하고 순환형 생활중심 길을 조성해 환경 친화적 교통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특징이다.
순환형 생활중심 길은 약2.2km, 폭 20m로 공원과 학교, 커뮤니티센터, 문화복지시설, 공공청사 등의 주민 서비스시설을 연계해 보행중심의 원스톱 형으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