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이사장 정희용)은 지난 26일 「친절, 우리의 얼굴입니다!」라는 모토를 걸고 고객응대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고객응대 콘테스트는 도시관리공단 내의 이진아기념도서관, 서대문문화회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경영지원팀, 주차사업팀 등 총5개 부서의 직원들이 참여, 각 팀별로 고객응대 상황극을 발표해 직원이 고객이 돼 서비스의 문제점을 발견해 보고 개선점을 공유함으로써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부터 진행된 행사다.
필수근무인원을 제외한 공단 전 직원이 참여한 행사의 첫 무대는 이진아기념도서관팀이 장식했다.
「민원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를 가지고 도서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민원사항과 이에 대처하는 직원의 모습을 코믹하게 표현했다. 특히 엄마 역할의 김태호씨가 여장을 한 모습은 공단 전 직원의 웃음을 자아냈다.
모두가 웃고 즐기는 가운데 5개 팀의 상황극이 모두 끝나고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주차사업팀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신촌역광장 공영주차장을 배경으로 실제로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을 코믹하게 그려 공단직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은 것이 가장 큰 요소로 작용했다.
이종원 팀장은 『주말 평일 구분없이 일하고 있는 직원들이라 따로 모여서 연습할 시간이 없었지만 실제 근무 중에 일어나는 일들을 담아 내다보니 딱히 연습을 하지 않아도 호흡이 잘 맞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인기상 시상에서도 주차사업팀의 이종원 팀장과 차매호 씨가 공동 수상을 해 이날 행사의 모든 상은 주차사업팀이 휩쓸었다.
한편 이날 1위를 차지한 주차사업팀에게는 상금 10만원을, 인기상을 수상한 이종원 팀장과 차매호 씨에게는 각각 3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행정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친절, 우리의 얼굴입니다!”
신진수 기자
2008-04-04 11:39
직접 고객입장에서 문제점, 개선사항 찾아
주차사업팀 1위, 이종원 팀장, 차매호 씨 인기상 수상
주차사업팀 1위, 이종원 팀장, 차매호 씨 인기상 수상
우스꽝스러운 복장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주차사업팀 이종원 팀장(좌측). 덕분에 주차사업팀은 1위와 인기상을 모두 휩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