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야 아이들에게 말로 무한한 꿈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보고일 것이다. 서대문문화회관은 오는 2일부터 「엄마랑 아빠랑 그림으로 읽는 동화이야기」를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아이들에게 익숙한 「인어공주」, 「피터팬」, 「백조의 호수」 등 명작동화 속 그림 40여점이 한자리에 모여 아이들을 기다린다. 또 각각의 작품 속에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실려 있어 그림을 보며 아이는 엄마, 아빠와 함께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된다. 김선진, 이유미, 조수진 씨 등 3명의 실력있는 작가들이 참여해, 따뜻한 정감이 전해지는 유화와 콜라주 등 다양한 기법이 표현된 동화일러스트와 함께 참여작가들의 그림이 담긴 다양한 동화책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한지를 이용, 붙이거나 물감에 먹을 섞어 표현한 동화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차가운 바닷속 물거품이 된 인어공주와 겨울나라 얼음궁전 속에 갇힌 얼음공주, 영원히 아이로 살아야 하는 피터팬, 엄마를 찾아 떠난 마르코의 이야기등 전시관을 돌며 눈으로 가슴으로 읽게될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이 잃어가고 있는 순수함과 꿈을 다시 찾아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문화회관에서는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평일 오후 4시, 주말 오후 2시와 4시 2차례 환타지 가족뮤지컬 「인어공주」공연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이달 31일까지 조기 예매하는 경우 입장권 1만원에서 3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공연의 의미를 살려 「엄마랑 티켓」, 「엄마랑 아빠랑 티켓」으로 구분, 각각 정가의 10%와 30%를 할인 판매한다. 단체 10인 이상인 경우도 30%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