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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저2 주거환경개선 정비구역 사업활성화를 위한 주민설명회 열어
백민아 기자
2008-03-19 11:34
5월 18일까지 국공유지 매매해야
기한 지나면 매각대금 상승해 사업추진 어려울 수도
이규상 도시개발과장이 현저 2구역 주민들에게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현저동 1번지 일대 주거환경개선정비사업의 난항으로 주민들을 이해를 돕고 빠른 사업추진을 위해 구가 나섰다.
지난 7일 구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사업추진 활성화를 위한 주민설명회」가 그것. 현저 2구역은 총 면적 3만1349㎡중 공공부분으로 6~8m 도로 개설, 1만5832㎡ 공원 조성, 315㎡를 공공공지로 계획하고 152억4700만원 예산을 소요해 올 1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그러나 국공유지 필지가 다량 포함된 현저2구역은 추진위원회가 두 개로 나뉘어 화합이 되지 않고 점유자의 토지 매매가 이뤄지지 않아 사업추진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도로와 공공공지를 포함하는 도시계획사업의 보상 현황은 대상 93건에 78건이 보상이 완료됐으며 15건에 대해 서울지방토지수용위원회 재결신청을 한 상태다.

매각 가격은 ㎡당 88~125만원으로 평당 290~412만 원선이지만 5월 18일 매매계약 시까지만 적용되며 그 이후는 매각일을 기준으로 재평가한 금액으로 결정된다. 구는 70%이상 대금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질 것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설명회 진행을 맡은 이규상 도시개발과장은 『구릉지에 위치한 지형 여건 상 공공과 민간부분 사업이 동시에 이뤄져야함』을 강조하고 『2008년 12월까지 미 준공 시 공공시설 공사비 24억의 예산을 지원받지 못하게 되므로 획지별로 토지 매수신청과 건축허가 시에 주민 전원의 동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5월 18일까지 토지 매각이 반드시 이뤄져야 사업추진이 원활할 것이며 그 이후 인상된 표준지를 기준해 감정하고 매각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주민부담만 가중되는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현저2 주거환경개선정비구역은 건폐율 60%이하, 용적률 200%이하, 최고높이 25m 7층 이하로 아파트나 연립과 같은 공동주택이 조성될 계획에 있다. 재개발과 달리 주거환경개선은 현지개량방식으로 도로 및 제반 시설 건설을 국가가 시행하므로 주민들의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