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언제 왔냐는 듯 매서운 바람이 불던 지난 23일.
북가좌전화국에서는 신명나는 사물놀이로 북가좌2동 주민화합 대보름행사가 시작됐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북가좌2동 유관단체 박삼규 회장을 비롯해 정두언 국회의원, 김수철 시의원, 이기돈· 김정철 구의원, 새마을지회 배헌오 회장 등 내빈 및 주민 총 5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사에서 박삼규 북가좌2동 유관단체장은 『대보름은 우리 민족의 밝음 사상을 반영한 큰 명절』이라며『민속놀이를 통해 이웃과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임을 밝혔다.
덧붙여『행사를 통해 현대사회의 메말라가는 덕성을 회복하고 이웃을 돕는 밝은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각설이패와 가수들의 공연에 이어 본격적인 척사대회가 시작되자 주민들은 삼삼오오 윷판에 모여 환호성을 지르며 놀이를 즐겼다.
<-북가좌2동을 이끌어 가는 유관단체장들과 주민들이 척사대회를 기념해 촬영을 가졌다.
총 64개 팀이 참여한 척사대회는 상품으로 200만원 상당의 이불과 쌀이 8팀에 수여됐으며 1등은 주민 정명열 씨에게 돌아갔다.
유관단체장은 그동안 북가좌2동을 위해 애쓴 김혜정 부녀회장, 박상옥 적십자회장에게 특별상을 수여, 공로를 치하하기도 했다.
북가좌2동 정옥진 동장은 『정월대보름 맞이에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 뜻 깊었던 행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