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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사대회열어 대보름 흥겨운 한마당 벌여
신진수 기자
2008-03-05 16:48
북아현1동 주민자치위 주관, 130여명 참가
주민화합 도모, 하루만이라도 걱정 씻어내자
북아현1동 주민들은 척사대회를 통해 그간의 스트레스를 잊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6일 북아현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정월대보름을 일주일도 채 남겨놓지 않고 주민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척사대회를 개최했다.
북아현1동주민센터와 마주하고 있는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1층에서 진행한 척사대회는 동 주민을 비롯한 130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흥겨운 마당이 진행됐다. 우상호 국회의원과 이성헌 한나라당 서대문갑당위원장, 김정재 시의원, 유정오, 변녹진 구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북아현1동 김완철(69) 주민자치위원장이 척사대회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경기를 시작했다.

삼삼오오 편을 나눠 정해진 순서에 따라 윷놀이가 한판 벌어지는 동안 대회장 뒤편에서는 부녀회가 먹거리를 준비하고, 다른 한 켠에서는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노래방 기기를 설치해 많은 사람들의 흥을 돋웠다.

김완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가 마을잔치인 척사대회에 모두 나와 행사진행 및 먹거리 장만에 힘을 쏟아서 행사가 무리 없이 진행된 것 같다』며 『주민들이 오늘을 계기로 화합하고 즐겁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깐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것들이 모두 사라지는 것 같은 기분이라 좋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자치위원회는 척사대회에서 우승한 팀에게 상품으로 쌀 80Kg을 전달하고 대회에 참가한 사람들 중 경품 추첨을 통해 생활용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