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종합사회복지관(원장 선경)에서는 정월대보름을 하루 남겨둔 지난 20일 지역 내 독거노인 30명과 방과후교실아동 60명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문화체험을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통문화체험은 독거노인들에게는 정서적 환경을 제공하고, 아이들에게는 웃어른 공경의 자세를 함양해 1·3세대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 가족관계를 증진시킬 목적으로 KT광화문지가의 후원으로 KT홍제지점 강당에서 진행됐다.
정두언 국회의원을 비롯해 홍길식, 서정순, 문군자 구의원, 구전일 KT광화문지사장 등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정두언 의원은 『아이들에게는 어른공경의 의식을 심어줄 수 있고, 어르신들은 아이들의 재롱에 웃을 수 있어 이 자리가 뜻 깊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는 1·3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할 수 있는 행사를 많이 추진해야겠다』고 전했다.
방과후교실 아이들의 재롱잔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통문화체험행사가 막을 열었다.
전통문화체험은 어르신들과 아이들, KT직원 그리고 복지관직원이 골고루 분배될 수 있도록 모둠을 나눠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등 모둠별 게임을 진행했다.
제기차기체험에 참여한 안소정(11)양은 『처음에는 재미없었는데 직접 참여하고 모둠별로 경쟁도 되니깐 신난다』며 연신 박수를 치며 고리던지기를 하고 있는 같은 모둠 할머님을 응원했다.
전통문화체험 1일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참여한 KT광화문지사 강정숙(42)씨도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같이 게임하며 어울리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며 『일이 많아서 못 올 뻔 했는데 안왔으면 후회할 뻔 했다』며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문화
1·3세대 한자리에 모여 교감의 장 열어
신진수 기자
2008-03-05 16:46
홍은복지관, KT광화문지사가 후원한 전통문화체험 열어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등 통해 아이와 어르신 하나 돼
제기차기, 고리던지기 등 통해 아이와 어르신 하나 돼
1·3세대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자리에 모여 고리던지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