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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권의 핵심노른자위 홍제1구역 사업계획변경신청 및 구역지정 신청
옥현영 차장
2008-03-05 15:15
용적률 570%로 확대, 최고 50층 주상복합건물 건설 계획
홍제역, 친환경 하천 홍제천 인접해 최상의 조건 갖춰
홍제1구역 조감도.

2003년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지정과 더불어 홍제권 개발의 최고 관심지역으로 부상돼 왔던 유진상가 일대 홍제1구역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송영준·이하 홍제1구역추진위)의 구역지정승인을 앞둔 지난 2월 20일 서울시 균형발전사업단이 현장답사를 실시한 후 추진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홍제1구역은 2005년 6월 총면적 3만6010㎡에 대한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기본 계획이 고시됐으나 261번지 일대가 추가 편입, 총 4만2,276㎡에 대한 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면적 확대와 함께 기본계획을 재정비한 홍제1구역은 총 용적률을 430%에서 최대 570%까지 확대해 50층 2동과 41층 1개동 25층 오피스텔 1동 등 총 615세대를 건설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지난 1월 25일 관계관청에 구역지정심의를 신청한 상태다.

홍제1구역은 주택가와 상가만이 있는 타 지역과 달리 철거 후 홍제천으로 복원해야 하는 유진상가를 포함하고 있어 사업의 어려움을 안고 있다. 이에 홍제1구역 추진위원회는 수차례 회의를 거쳐 기존 용적률 430%로는 사업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고 용적률을 최대 570%로 하고, 최고층의 높이를 35층에서 50층으로 늘려 35평 158세대, 46평 334세대, 56평 123세대 등 대형평수를 최대한 보유하는 한편, 임대아파트를 세대수가 아닌 면적으로 확보, 35평형 44세대를 임대아파트로 계획했다.

송영준 추진위원장은 『서울시의 구역지정고시가 올 12월 경이면 나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나 추진위원회는 빠른 사업추진을 위해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서 징구에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친환경을 테마로 한 서북권역의 특화거점도시조성과 서대문지역의 자족생활 중심도시 육성을 목표로 진행된 홍제균촉지구. 그중에서도 홍제1구역은 홍제역을 끼고 있어 유통과 문화, 주거단지가 공존하는 복합형 도시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홍제1구역 일대는 홍제천 복원사업과 홍은고가도로 철거 및 도로확장, 지하철 지하도 연장사업 등 홍제균촉지구의 굵직한 사업들이 포함된 지역으로 향후 개발이 완료될 경우 강북의 핵심노른자위로 부상될 전망이다.

Interview/홍제1구역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설립추진위원회
송영준 위원장


유진상가포함 따른 어려움, 용적률 확대로 극복
“주민 재산권 확대 위해 최선 노력 할 것”

홍제천으로 복원해야 하는 유진상가와 홍제권의 재래시장인 인왕시장을 포함하고 있는 홍제1구역은 사업계획을 세우는 일부터 만만치가 않았다. 2003년 발표시기가 비슷한 가재울뉴타운은 이미 관리처분총회까지 마친 상태지만 큰 변화가 없었던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그러나 송영준 위원장은 건강 등 개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홍제1구역의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261번지 일대로 면적을 확대해 개발대지를 삼각형에서 직사각형 모양으로 반듯하게 구축하는가 하면 용적률을 시가 제시한 430%에서 570%로 확대 추진하는 등 진취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

□ 지난 1월 서울시에 용적률과 최고층 확대안을 포함한 수정계획안을 제출한 것으로 안다. 구체적인 내용은?

우선 용적률을 570%로 확대할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최고층도 기존에 시가 제시한 35층에서 50층 2개동과 41층 1개동, 25층 오피스텔 1동 상업시설외 615세대 건립을 건의했다. 우리지역은 전체 면적에 비해 개발면적이 56%를 약간 웃도는 정도여서 용적률을 늘이지 않는다면 사업성이 전혀 없다고 판단해 기본계획안을 전면적으로 손질할 수 밖에 없었다.

□ 홍제1구역의 개발 후 이점은?

우리 지역은 말 그대로 홍제권 균형발전촉진지구중 가장 핵심 개발지역이라고 본다. 일단 홍제역이 인접하고 있을뿐더러 유진상가를 철거하여 홍제천을 복원하게 됨에 따라 도시환경정비사업에 일조하고 주변지역의 활성화로 인한 경제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며 홍제천 중심의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최고층이 50층으로 강북 최대층수일 것으로 예측되며 주거지에서 휴식과 레저, 문화, 스포츠가 모두 이뤄지는 주상복합건물로 지어진다는 점에서 홍제권 일대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 앞으로의 일정은?

먼저 서울시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구역지정고시가 나올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우선 올해 안에 서울시의 구역지정승인이 나온다는 계획 하에 최대한 조합설립인가를 취득하기 위해 토지등 소유자들의 동의서징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마지막으로 해당 주민들에 한말씀 해주신다면?

홍제1구역은 개발을 위한 난관도 많지만 일단 개발후에는 관내 어느 지역보다 살기 좋고 재산가치도 높은 최고의 주거 및 상업단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추진위원회를 믿고 지지해 준다면 빠른 사업진행을 통해 주민여러분의 재산을 값지게 일궈나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