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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연합회, 설날 맞아 독거노인 떡국대접
신진수 기자
2008-02-25 16:02
홍은종합사회복지관서 어르신 130여명 초청
누구나 피해갈 수 없는 노년 외로움 달래고파
오성자 회장을 중심으로 열심히 떡국을 만들어 부지런히 나르고 있는 여성연합회원들.

서대문구 여성연합회(회장 오성자)는 지난 4일 설날을 맞아 지역 내 독거노인들을 홍은종합사회복지관으로 초청해 떡국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13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진행된 떡국나누기 행사는 여성연합회 회원들이 평소 수효사를 비롯해 홍은3동급식소, 이대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진행하던 나눔행사로, 홍길식 구의원의 권유로 처음 홍은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진행된 것이다.

이날 참여한 여성연합회 17명의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편하게 드실 수 있도록 바쁘게 상을 나르면서도 입가에 미소는 가시질 않았다.
설거지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던 오성자 회장은 『봉사한다는 생각보다는 「나도 멀지 않은 시간에 이곳에 와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보니까 오히려 우리같이 자원봉사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생각이 앞선다』며 『기운이 있고 여력이 있는 한 지금처럼 꾸준히 여성연합회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들 찾아뵙고 봉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점심식사가 모두 끝나고 여성연합회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해 미쳐 복지관으로 오지 못한 60분의 어르신들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떡국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