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신촌새마을금고 윤경호 이사장 5명 후보 제치고 재선
신진수 기자
2008-02-25 15:23
6개 안건 대의운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
“발전하는 새마을금고 만들도록 노력할 것”
정기총회를 통해 6개의 안건을 가결한 33차 정기총회에서 윤경호 이사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윤 경 호 신촌새마을금고 이사장

신촌새마을금고(이사장 윤경호)는 지난 14일 창천감리교회 소예배실에서 제33기 정기총회를 갖고 2008년부터 3년간 새롭게 새마을금고를 이끌어갈 이사장 선거를 진행했다.
소예배실을 가득 메운 새마을금고 대의원 및 회원들과 2시간여 동안 진행한 정기총회는 신촌새마을금고 대신동 지점을 이대 지점으로 변경하는 안을 비롯해 결산(안)서 승인의 건,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서 승인의 건 등 총 6개의 안건을 원안 만장일치로 가결하고 이사장선거를 진행했다.

이사장 선거는 김종철, 오왕근, 고은석, 윤경호, 김명종, 전호용 등 총 6명의 후보가 이사장에 도전장을 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대의원 105명의 투표 결과 62표를 얻은 윤경호(63) 이사장이 신촌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재선됐다.

윤경호 이사장은 『훌륭하신 많은 분들이 후보로 나오셨음에도 이사장에 재선출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 임기동안 배운 경영 노하우를 통해 더 발전하는 새마을금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할 것이며 회원을 위한 신촌새마을금고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Interview  /윤 경 호 신촌새마을금고 이사장

지난 임기 이뤄낸 성과 인정받은 듯
임기내 100억원 신장 목표로 열심히 뛰겠다

■ 재선소감은?
□ 처음 임기 맡았을 때도 그랬지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서 해야 할 정해진 일들과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계획들이 있다 보니 이번 임기는 더 막중한 책임감이 느껴진다.

■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면서 가진 계획은?
□ 이번 임기에는 금고자산 500억원 달성을 중점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지난 임기에는 80억원 신장을 달성했는데 이번에는 20억원을 늘려 100억원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이번 임기에는 대출율을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금고가 보유한 자산도 중요하지만 그만큼 외부로 나갔다 회수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 지난 임기 중 가장 힘들었던 사항은?
□ 부실채권문제가 제일 골칫거리였다. 채권이 회수되지 않아 밤낮으로 직원 및 대의원들과 고민했었다. 여러 고민을 하면서 노력한 결과 작년 12월31일부로 모든 부실채권문제가 해결됐다. 이때가 가장 보람된 순간이기도 하다.

■ 다른 5명의 후보자들과 다른 공약이 있다면?
□ 다른 공약이라기보다는 지난 임기 중 이뤄낸 것들을 인정받은 것 같다. 앞서도 잠깐 말했지만 자산 80억원 신장에 순 수익금만 9.2%(약 27억원)의 성장세를 보였고, 무엇보다 의무채권이 73억원 회수돼 나아지는 금고의 모습을 대의원 및 회원들이 인정해준 것 같다.

■  마지막으로 포부 한 말씀
□  「제2금융권」에 대한 인식을 많이 제고시켜 금고의 문턱을 낮췄지만 더 많은 고객들을 유치하도록 노력할 것이고, 지금보다도 10억원이상 순이익금을 남겨 회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한 계획과 수신고 500억원을 당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