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신교육1번지를 선언하고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따른 효과적인 자녀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교육컨설팅 「학부모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 교실은 지난 4일 구청 대강당에서 개소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문용린 전 교육부 장관의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서대문신맹모포럼과 구가 교육협약을 체결하고 교육계 최고의 강사진을 구성, 실질적인 자녀들의 학습지도법을 2개월에 걸쳐 학부모들에게 전달한다.
첫 수업이 진행된 11일에는 아발론입시연구소 김수영 소장이 「자녀의 미래를 위한 부모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총 300명에 달하는 학부모가 모인 가운데 열띤 강연을 펼쳤다.
김 소장은 『꿈을 갖는 아이가 공부를 잘 한다』며 꿈을 갖게 되면 호르몬 「도파민」이 생성되는데 이는 동기를 유발하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공부에 지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꿈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임을 강조했다.
또 『부모의 정성과 안목이 자녀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아이의 적성을 파악하고 발품을 팔아 정보 습득에 능해질 것을 주문했다. 덧붙여 「돈 안 들이고 논술 공부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칼럼과 기사 선별, 분명한 목소리로 읽어줄 것, 주요 단어와 문장 필기할 것, 1분간 함께 제목정하기, 제목은 명사형으로 끝내기 등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이영덕 대입전략 전문가의 「현 입시제도의 알파와 오메가」를 주제로 학부모들이 혼란스러워하는 입시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 전략까지 속속들이 파헤쳐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좌에 참여한 김정숙(연희1동) 씨는 『여러 매체를 통해 습득한 정보는 많았지만 머릿속에 중구난방으로 흩어져있던 단편적인 이론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 학부모 교실은 수능, 논술, 학교생활, 직업세계, 특목고, 유학 등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송자 전 연세대 총장, 이근철 EBS영어강사 등 현직에 있는 화려한 강사진들이 매주 월요일 서대문구 학부모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 2월18일 「언어 1등급이 수능 1등급이다」 -이만기(유웨이에듀평가 이사「학교시험 잘보기 전략」 -신동원(휘문고 교사)
■ 2월25일 「명문대 합격의 관문 수리영역」 - 이금수(EBS수리영역 강사)/「현명한 학원 선택법」- 이치우(중앙학원 입시연구소장)
■ 3월3일 특강- 송자(전 연세대·명지대 총장) 「사회탐구 정복의 비법」 - 손주은(메가스터디 대표이사)
■ 3월10일 「부모의 아마추어리즘이 자식종사의 멍에가 된다」-김혜남(문일고 교사)/「영어는 일류대를 향한 기본이다」-이근철(EBS영어강사)
■ 3월17일 「대입과 인문논술의 준비」 -임병욱(인창고 교사)/정보 세계화와 신직업 탐색」 -조진표(와이즈멘토 대표)
■ 3월24일 「조기 유학과 특목고 열풍」 -신동엽(페르마에듀 원장)/ 「과학논술과 수능과학탐구의 해부」-이범(곰TV이사, EBS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