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교육
서대문, 예비초등생 3112명 입학한다
옥현영 차장
2008-02-05 16:17
29일 예비소집 가져, 3월 3일 학교별 입학식 예정
연가초 364명으로 입학생 최고, 대신·창서초 67명으로 최저
지난 29일 치러진 취학아동을 위한 예비소집일 당일 연희초등학교앞 전경.
서대문구 초등학교 입학예정 인원
2008년 새내기 초등학생들의 예비소집이 지난 29일 관내 18개 초등학교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엄마의 손을 잡고 앞으로 다니게 될 학교를 찾은 예비초등생들은 아직은 낯선 학교의 모습에 상기된 얼굴로 교문에 들어섰다. 학교 앞은 각종 학습지와 학원가 선생님들이 홍보전단지를 돌리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올해 첫 아이를 학교에 보내게 된다는 한 주부는 『어린이집에 보내다 학교에 입학시키려니 걱정부터 앞선다』면서 『학원과 학습지에서 홍보하는 모습을 보니 사교육 열풍이 짐작이 간다』며 걱정을 털어놓았다.

예비초등생 최진환 어린이(연희1동)는 『유치원에서 공부를 많이해 학교에 가서도 자신있다』며 씩씩하게 대답하기도 했다. 그러나 『유치원 친구들과 헤어지게 되서 아쉽고 선생님이 무서울까봐 걱정된다』며 새생활에 대한 두려움도 내비쳤다.

올해 서대문에서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될 총 학생수는 모두 3112명으로 공립초등학교 14개교 2652명과 사립초교 4개교 460명이 학교생활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

공립초등학교 중 입학생이 가장 많은 학교는 연가초등학교로 총 364명이 입학하게 되며 다음으로 북가좌초 330명, 홍제초 274명, 연희초 267명, 홍연초 231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입학생이 가장 적은 학교로는 대신초등학교와 창서초등학교(67명)로 집계됐다.
입학식은 오는 3월 3일 각 학교별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