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홍길식)는 지난 24일부터 3일간 주민생활지원국, 도시관리국, 건설교통국 등 3개국 소속 14개과 1개 반에 대한 구정업무보고 청취를 마쳤다. 교육과 복지예산에 많은 비중을 두고 있는 만큼 다양한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보고가 이뤄졌다.
그 중 주민생활과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창서초등학교 지하주차장 건립」에 관해 유정오 의원이 『창서초등학교의 경우 교사 리모델링 사업도 진행될 예정인데 왜 주차장 사업과 별도로 이뤄지는가. 합동으로 공사가 이뤄져야 공사기간도 단축 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자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처음에는 같이 진행하려 했으나 교사 리모델링 사업이 민간업자에 위탁돼 공공자금으로 진행되는 주차장건립과 동시에 이뤄질 수가 없었다』고 답했다.
또 이기돈 의원은 보고를 마친 주민생활지원과장을 비롯한 실무진들에게 『복지예산이 많이 투입되는데 복지정책적인 부분에서 타구의 좋은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것은 많으나 모델이 될 만한 독자적인 사업이 없는 것 같다』며 『심도 있는 고민을 통해 타구가 벤치마킹 할만한 사업을 개발해 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주택과 업무보고에서는 공동주택단지 공용시설정비 지원과 관련해 김영열 의원이 『책정한 예산이 1억5000만원인데 한정된 금액을 가지고 단지 내 소규모 도로파손 복구(도로소파), 하수시설정비, 주차구획선정비 등이 가능한가. 선심성 아니냐』는 지적을 하자 주택과장은 『사용승인 10년 이상 경과된 54개 단지 중에서 뉴타운이나 재개발·재건축이 확정된 대규모 단지들은 과거 이미 어느정도 지원이 됐다. 올해는 소규모 단지들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우선으로 생각하는 부분들에 대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6월에 착공 예정인 홍은2동 「홍은 제1주택재건축」과 지난해 5월 추진위가 승인된 홍은3동의 「홍은동 제1주택재건축」의 명칭이 주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어 명칭변경에 대한 홍길식 의원의 지적도 있었다.
서대문구의회
업무보고스케치/ 복지건설위원회
신진수 기자
2008-02-05 16:12
타구 벤치마킹할 만한 복지사업 필요
‘홍은제1주택재건축’과 ‘홍은동제1주택재건축’ 명칭 혼동
‘홍은제1주택재건축’과 ‘홍은동제1주택재건축’ 명칭 혼동
복지건설위원회 업무보고 청취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