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창서초등학교 후문에 위치한 민속주점「마당」에서는 서대문구 청소년지도위원회 창천동지회가 주관하는 일일찻집이 열렸다. 김정재 시의원을 비롯해 이성헌 한나라당 서대문갑당원협의회 위원장 등 지역사회에 관심 있는 인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진행됐다.
작년 12월에 취임한 청소년지도위원회 최진갑(47) 창천동지회 회장은 『처음으로 일일찻집을 열어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좋은 여건을 마련해주고자 일일찻집을 준비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일일찻집에서는 커피에서부터 녹차, 쌍화차 등 음료와 떡, 과일, 과자 등 간단한 다과를 준비해 손님들이 앉아서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고 음료 값 대신 입구에 비치해 놓은 모금함을 통해 청소년들을 도울 수 있는 기금을 마련했다.
최진갑 회장은 『매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일일찻집이나 바자회를 통해 주변 이웃들을 돕고 있는데 오늘 열게된 일일찻집은 소년·소녀가장이나 편부·편모가정의 아이들에게 지원할 목적이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하는 찻집과는 성격이 조금 다르다』며 『이번 일일찻집에서 모금된 금액에 따라 아이들을 선정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감한 시기의 아이들이라 예민한 부분이 있어 조심스럽긴 하지만 최대한 아이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학원비를 지원한다던지, 교재비를 지원한다던지 하는 형식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일회성 아닌 지속적 지원 계획
신진수 기자
2008-01-29 15:22
청소년지도자위원회 일일찻집 열어 기금모아
보다 나은 여건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
보다 나은 여건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
지역 청소년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지도자위원회 창천동 지회는 지난 14일 일일찻집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