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안과칼럼
건강칼럼 (35) 영유아 시력관리 (1)
sdmnews
2008-01-18 11:45
태어나자마자 물체 어렴풋이 감지할 수 있어
생후 2개월 되면 2∼3미터 거리 물체 인지
신촌새빛안과 김영진 원장

● 어린이의 시력
영아는 6개월? 0.1 / 1세? 0.2 / 2세? 0.3 / 3세? 0.6 / 4-5세 1.0 으로 발달 한다.
초기 몇 년간 시기능은 빨리 변하면서 발달되며 대개 9살 무렵 시기능이 완성되고 그 이후는 별로 변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발달은 정상적인 눈을 가졌을 때 진행되는 것이고 아이가 어떤 이유에서 눈을 정상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면 시력이 발달이 안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여러 이유로 약시는 꼭 조기에 발견하여 조기에 치료돼야 한다.

● 어린이 안과검사의 시기
출생 직후 백내장 등의 선천성 이상이 있는지 검사를 받은 것이 필요하다. 선천성 이상이 있어 즉시 치료하면 최종 시력이 좋으나 진단 및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 최종 시력이 나쁘게 되므로 신생아 시기의 검사가 필요하다. 신생아 때 양 눈이 정상이었다 하더라도 이후 백내장, 녹내장, 사시, 굴절 이상(근시, 원시, 난시) 등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생후 3개월, 6개월, 1년에 검사 받고 이후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안과적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두 눈의 좋은시력은 아이가 평생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능력 중의 하나다.
특히 어린이는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먼저 말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기때문에 시력이 정상적으로 발달되는지를 정기적으로 검사해 보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실제 난시나 원시가 심하더라도 일찍 발견해 조기 교정하면 시력이 잘 나오지만, 덜 심한 경우도 늦게 발견하면 교정이 잘 안될 수도 있다.

● 안과적 검사가 꼭 필요한 경우
1) 아기가 생후 2개월이 지나도 엄마 눈을 잘 못 맞출 때. 일단 아이와 마주 본 상태에서 눈과 눈을 맞춘 채 아이가 검사자의 눈을 똑바로 응시하는지 살핀다. 눈을 천천히 좌우로 돌리면서 아이가 검사자의 시선을 따라오는지 확인한다. 움직임에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안과 전문의에게 보여야 한다.

2) 한쪽 눈을 가리면 심하게 짜증을 내거나 보챌 때. 눈 한 쪽을 가리고 나머지 한쪽 눈으로 사물을 바라볼 수 있는지 확인하고, 반대편 눈도 같은 방법으로 검사한다. 한쪽을 가렸을 때는 쉽게 반응을 보이다가 반대편을 가렸을 때 머뭇거린다면 문제가 있다.

3) 생후 2개월 이후 한 눈의 시선이나 초점이 똑바르지 못할 때

4) 아기가 걸을 때가 되어도 걷지 못하고 잘 넘어질 때

5) 한쪽 눈을 가린 상태에서 가까운 물체를 잘 보지 못하거나 멀리 떨어진 사물을 못 볼 때

6) TV를 가까이에서 볼 때

7) 눈을 자주 찌푸린다거나 눈을 자주 비비거나 깜박일 때

8) 불빛이나 햇빛에 유난히 눈을 못 뜰 때

9) 눈이 자주 충혈될 때

10) 눈이 가늘게 떨릴 때

11) 부모가 고도의 근시, 원시, 난시 및 사시 병력이 있을 때

12) 미숙아로 태어난 경우

13) 다운 증후군 등의 염색체 이상이 있는 경우: 근시, 원시, 난시 등을 굴절 이상, 사시, 약시, 백내장, 녹내장, 안진(안구가 계속하여 움직이는 현상), 안검이상(안검염, 안검외반, 안검내반), 원추 각막(각막의 중앙부가 진행성으로 서서히 얇아져서 앞쪽을 향해 돌출 되는 질환)이 정상 어린이보다 빈발함

14) 여러 가지 이유에 의해 발달 지체가 있는 경우


문의 : 새빛안과 02-39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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