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청소년 희망찾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야간공부방을 제공하기 위해 알뜰장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 16일에 열린 알뜰장에는 한수방에서 후원하는 베겟잇, 방석덮개, 식탁보, 의자싸개, 쿠션보 등 침구류와 서부장애인훈련시설에서 만든비누세트 외에 다른 여러 곳에서 후원해준 가방, 인형, 앞치마 등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방사회복지관 앞에서 개최된 알뜰장에는 약 500여명의 주민들이 다녀갔다. 딸과 함께 장을 찾은 임현정(남가좌2동) 씨는 『싼 가격으로 필요한 물건도 사고, 이 돈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힘이 된다니까 기분이 좋다』며 알뜰장을 찾은 소감을 전했다.
동방사회복지관은 매년 봄마다 꽃과 모종 직거래 장터를 마련하고 있으며, 6월에는 알뜰장, 10월에는 자선바자회를 개최해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