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무자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해 막바지에 대한민국은 「위대한 변화」를 만들어냈습니다.
정권교체를 통해 「잃어버린 10년」을 청산하고 이제 새 하늘과 새 땅을 기약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새해는 유난히 희망과 기대에 부풀게 됩니다.
작년 이맘때 저는 「국민의 올바른 선택」으로 대한민국이 제2의 기적을 시작하는 나라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씀드린 바 있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과 우리 서대문 식구들이 그러한 소망의 첫 걸음을 멋지게 시작하게 된 것은 더불어 축하하고 기뻐해야 할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2007년은 물론이요, 지난 10년의 세월은 우리나라와 우리 사회에 많은 상처를 남겼습니다. 세계 경제의 훈풍 속에 우리의 경쟁국들은 뛰고 날았지만, 우리 대한민국을 소걸음에 그쳤습니다.
「양극화 해소」를 부르짖는 정권 하에서 우리 사회의 양극화는 역대 가장 심각한 국면으로 증폭됐습니다. 어설픈 「편 가르기」로 인해, 세대와 계층, 지역 갈등은 갈수록 심화돼갔습니다.
더 이상 「이대로는 안 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폭발적으로 표출된 것이 지난 12월 대선 결과였습니다. 구 열린우리당 정권, 노무현 정권의 실정에 대해 국민은 매섭게 채찍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러한 국민의 분노와 심판이 특정 정파를 겨냥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나라당 역시 국민의 매서운 눈초리를 늘 가슴에 새기면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매진하라는 역사적 사명을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5년 동안, 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또 우리 서대문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또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어떤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지를 놓고 성찰에 성찰을 거듭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기회가 주어진 것에 또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이제는 그동안의 성찰과 준비를 바탕으로 대한민국과 서대문의 새 하늘과 새 땅을 여는 길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합니다.
2008년은 우리 모두에게 「희망을 실천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기고
신년사 / 전 서대문갑 국회의원 ?한나라당 서대문갑당원협의회 위원장 이 성 헌
이 성 헌 전 국회의원
2008-01-04 11:03
“새 하늘과 새 땅을 향해 힘찬 걸음을 시작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