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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칼럼
건강칼럼 (34) 눈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신촌새빛안과 김영진 원장
2008-01-04 10:53
“눈, 아무때나 깜박이지 않는다” 필요에 의한 인체 반응
지루하거나, 피곤할 때, 새로운 정보 알았을때 눈 깜박여
김영진 원장

건강한 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청결과 휴식 그리고 영양의 균형이 결국 눈 건강에 필요한 기본이 다.  항상 손을 비롯한 눈 주위환경을 청결하게 하고 눈을 혹사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컴퓨터를 장시간 쓰는 사람들은 의도적으로라도 일하는 사이사이 눈을 한 번씩 깜박거려줘야 한다.

한 번 응시할 때 10초까지는 보호막이 견뎌주지만 그 이상 지속되면 두통을 동반하면서 눈의 피로감이 더해진다. 눈 운동 역시 눈의 조절력을 풀어 컨디션을 호전시키는 작용을 유도한다.

눈을 위한 일광법

눈은 햇빛을 받아들이기 위해 지상에 사는 곤충이나 동물, 그리고 인간의 신체 중 발달한 기관이다. 따라서 빛이 닿지 않는 바다 밑이나 땅속에서 사는 생물 중에는 눈이 없는 것이 많다.
눈은 「빛의 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빛은 그 근원이며, 그 근원은 햇볕이므로 태양광선이야말로 모든 것의 원점이며 바로 그 모든 것이다. 빛을 잃으면 사람의 몸은 전체적으로나 부분적으로 힘을 잃지만 그렇다고 해도 눈이 끊임없이 빛 속에 드러나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지각하는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선 하루 24시간 중에 적어도 7∼8시간은 수면이 필요하다. 이 수면시간 동안 시각 기관인 눈에 암흑이 필요하다. 인체가 가장 효과적으로 기능할 때는 충분한 어둠과 충분한 밝음 사이를 왔다갔다 할 때다.
그래서 수면시간인 8시간 동안 어둠 속의 휴식을 취하고 낮 동안 밝음 속에서 일을 하게 되는 생물학적 주기야말로 사람의 생체리듬이라 할 수 있다.

눈 깜박임은 건강에 좋다.

눈은 아무렇게나 깜박이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졌다. 지루하거나 불안하거나 피곤할 때 그리고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었거나 결정을 내렸을 때에 눈을 깜박인다.
사람은 심리적으로 중요한 때에 주로 눈을 깜박인다. 깜박임은 구두점과 같다.
깜박임의 속도는 머리 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느냐와 관련이 있다. 성인은 평균적으로 분당 10∼15회 깜박이지만 집중할 때는 훨씬 적게 깜박인다. 예를 들면 운전자는 인적이 드문 시골길에서는 분당 10∼11회 깜박이지만, 도시 통행에서는 분당 6∼7회만 깜박인다.

재미있는 것을 읽을 때 분당 깜박임의 비율은 4∼5회로 떨어지나 독서가 지루할 때는 보다 자주깜박인다. 눈의 깜박임은 눈의 건강에 좋다. 우리가 눈을 깜박이지 않으면 눈은 마르고 충혈되며 병에 감염된다.

눈의 피로 이렇게 해소한다

◆ 가까운 곳과 먼곳을 교대로 보며 안구를 돌린다.
◆ 두손을 따뜻하게 한 다음 눈을 감고는 눈꺼풀 위를 위 아래로 문지른다.
◆ 양손 엄지로 좌우 눈썹 끝에서 2~3㎝ 아래쪽을 누르고 나머지 손가락으로 이마를 문지른다.
◆ 양쪽 관자놀이에 손을 대고 눈 방향으로 문지른다.
◆ 후두부의 눈 반대쪽 오목한 곳을 손가락으로 힘있게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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