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홍은3동 소재 수도암(포교원장 최혜숙)의 선행이 또다시 이어졌다.
지난 26일 오후 2시 홍은3동 사무소 주차장에서는 신도들의 뜻과 수도암 종사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된 8㎏ 쌀 100포대와 라면 100상자가 저소득 100가구에 전달됐으며, 상지·현대아파트·답동·정원단지·홍삼경로당 등 5개 경로당에 백미 40㎏이 지원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활이 어려운 모범청소년을 위해 청소년육성회 홍삼분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 지난 27일 전달식을 갖기도 한 최혜숙 원장은 『신도들이 기탁한 기금과 천도제 등을 통해 생긴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분들과 나누기 위해 20년전부터 조금씩 후원을 해왔고, 앞으로도 힘닫는 데 까지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고 밝혔다.
그동안 신도중에서 어려운 24명을 위해 환갑과 칠순잔치를 열어주기도 했고, 또 지난 10월에는 생활이 어려워 잔치를 치르지 못한 칠순 어르신들을 풍년갈비로 초대해 고희연을 베풀기도 했다. 이 행사에는 홍은3동, 북아현2동, 은평구 불광2동 어르신 87명이 수도암이 선사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생일상을 받았다.
수도암과 봉사를 통해 오랜 인연을 맺어온 홍은3동 남규화 동장은 『수도암의 최혜숙 원장님은 올 연말 뿐 아니라 평소에도 군부대와 교도소 위문을 비롯해 거의 매월 지역을 위한 온정을 베풀고 있다』고 설명하며 『종교의 참 뜻인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하는 모습에 항상 감사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작은이가 만드는 큰 세상
수도암 선행 연말에도 이어져
옥현영 차장
2008-01-03 16:51
쌀, 라면, 저소득가정 100세대 전달
홍은동 경로당 5곳에도 쌀 지원
홍은동 경로당 5곳에도 쌀 지원
수도암 최혜숙 원장이 직접 쌀과 라면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