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무자년 새해 첫날, 인터넷 까페 동호회가 서대문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연탄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이 전해지고 있다.
인터넷 포탈사이트 다음까페 동호회 「사랑의 천사클럽(http://cafe .daum.net/loveangelclub)」회원 20여명은 1월 1일 홍제4동(홍제청구아파트 뒤편)에 모여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구매한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아빠 손을 잡고 나온 꼬마 아이에서부터 4~50대 어른들까지 너나할 것 없이 나눔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추운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소매를 걷어 붙인 회원들 얼굴에는 미소가 가시지 않았다.
사랑의 천사클럽 한 회원은 『서대문구에 아는 지인으로부터 홍제4동에도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연탄을 전달하게 됐다』며 『우리의 작은 힘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어서 휴일도 반납하고 이렇게 나오게 됐다』고 전달의 취지를 이야기 했다.
한편 황규원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지회장과 부녀회원들은 사랑의 천사클럽 회원들의 고마움에 작은 보답을 하기 위해 떡국과 음식을 마련해 대접했다.
황 회장은 『연탄을 직접 사서 홍제4동 주민을 위해 일한 정성에 마땅히 보답할 길이 없어 한 끼라도 대접하려고 준비했다』고 전했다.
행사
나보다 이웃 먼저 생각하는 ‘사랑의 천사클럽’
신진수 기자
2008-01-03 16:15
인터넷 동호회 홍제4동에 연탄 1000장 전달
“작은 힘으로 이웃의 따뜻한 겨울 만들기 기대”
인터넷 동호회 사랑의 천사클럽이 홍제4동을 찾아 연탄을 나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