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남가좌동 제1구역(조합장 신도현)이 11월 26일 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가 개최된 10월 13일 이후 한 달 여만의 일이다.
조합은 지난 6일 법인 등기를 완료하고, 14일 내빈 및 조합원과 8개 구역 조합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진행했다.
남가좌동 제1주택재건축구역은 남가좌동 36-10번지 일대 5만7684㎡를 면적에 건폐율 14.7%, 용적률 235.23%를 적용, 지하3층에서 지상22층의 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에 있다.
신도현 조합장은 『분양가상한제문제와 임대주택문제 등 정부시책으로 인해 개발이익이 줄어들고 있다. 관리처분단계에서 주민들의 재산가치가 낮게 평가돼 기대에 미치지 못할까 걱정』이라면서
『정부가 강남의 집값 거품을 잡느라 규제가 심한데 상대적으로 강북이 그 피해를 받고 있다』고 토지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해 조합원에게 불이익이 되기 쉬운 현 제도에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사업승인인가를 받는 내년 상반기에는 71번지 76세대가 상가부분으로 확대 건축될 가능성이 있고, 새 정부가 들어서면 부동산 정책의 변화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돼 이 과정에서 조합원들에게 이득이 최대한 돌아갈 수 있도록 타지역의 재개발·재건축 조합장들과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면서 조합원들의 단결을 부탁했다.
부동산/뉴타운
남가좌동 제1구역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백민아 기자
2007-12-26 16:47
11월 26일 조합설립인가, 현판식 갖고 본격사업 개시
사업승인인가 때 구역 확대될 가능성 커
사업승인인가 때 구역 확대될 가능성 커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후 현판식을 가지고 있는 신도현 조합장(오른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