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원을 겨냥한 어이없는 흑색선전이며 흠집내기 발언입니다』
변녹진 의원이 기획사 특혜의혹 등의 내용으로 도서문화축제를 비판한 홍길식 구의원의 구정질문(본지 408호)에 대해 공식해명에 나섰다.
변의원은 홍길식 의원의 신촌통합축제 및 도서문화축제 비판내용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오히려 『근거없는 정치공세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가장 크게 문제됐던 도서문화축제 기획사 선정과정에서의 특혜의혹에 대해서는 『세계책의 날 행사를 진행하는 한국출판인회에서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하려는 계획에 따라 출판계의 행사를 가장 잘한다고 평가받는 기획사를 선정한것이고, 급조된 것이 아니라 대표자 변경으로 사업자등록증이 2006년 11월자로 제출된 것』이라며 『홍의원의 어처구니없는 질문으로 출판계에서 웃음거리가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주장했다.
이진아기념도서관 무상사용 건에 대해서는 『서로의 합의하에 빈 사무실을 사용함으로써 행사예산을 크게 절약하고 도서관과 정보를 공유, 더욱 알찬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 또, 이번 축제로 인해 이진아도서관은 독서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문광부장관 표창을 받았고, 타 자치단체들이 벤치마킹하고자 했다고 한다』고 반박했다.
신촌통합축제에 대해서는 『축제이름부터 예산집행, 행사기획 등 모든 것을 주민들이 진행하고, 연세대 총학생회, 이화여대 등이 참여해 민·관·학이 함께해 알뜰하면서도 젊음이 넘치는 신촌지역에 맞는 행사가 됐다는 점에서 의의있는 행사였다. 또한 예산도 4000만원을 절약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변의원은 『몇 가지 잘못을 했다고 해서 처음 치룬 행사를 없애버리고 예산을 깎아버리는 모습보다는 더 잘되게 아이디어를 내주고 고쳐나가는 것이 의원들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오히려 『그야말로 어느 누가 이권개입이나 압력행사를 위해 집행부를 많이 만나는지 스스로 생각해보면 다 알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에 홍길식 구의원은 『변 의원을 지목한 적도 없는데 오금이 저리는지 조목조목 반박하는 내용으로 신상발언까지 하니 더 의구심이 든다』면서 『구청장이 감사를 지시한 만큼 행사의 잘잘못은 곧 밝혀질 것』이라고 자신의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변녹진 의원과 홍길식 의원의 입장이 대립돼, 구청의 감사 결과가 주목된다.
서대문구의회
신상발언 Focus/ 변녹진 의원 /
최연희 기자
2007-12-26 16:36
“출판계에서 웃음거리 되지 않을까 걱정”
도서문화축제 비판, “근거없는 정치공세” 주장
홍길식 의원 구정질문에 대한 반박내용 조목조목 밝혀
도서문화축제 비판, “근거없는 정치공세” 주장
홍길식 의원 구정질문에 대한 반박내용 조목조목 밝혀
변녹진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