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총회 3개월여만에 전체 토지등 소유자의 80%에 해당하는 주민들에게 조합설립 동의서를 받으며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홍은제12구역이 17일 홍은동 441-1 2층으로 조합사무실을 이전하면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주찬 조합장을 비롯해 홍길식 구의원, 홍은제14구역 한창희 조합장 등 100여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소식은 현판식과 간단한 고사로 진행됐다.
박주찬 조합장은 『오랜 기간 동안 우여곡절 끝에 설립된 조합의 장을 맡게 돼 여전히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다. 하지만 사무실을 이전한 만큼 새로운 각오를 다져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박 조합장을 도와 조합을 이끌고 있는 최용원 총무이사는 『홍은 12구역에는 어려운 형편의 분들이 타 구역보다 많다. 그래서 개발여부와 개발방식을 둘러싼 주민들 간의 갈등으로 과거 사업이 실패한 적이 있지만 지금은 대다수의 주민들이 개발에 찬성하고 있다』며 『공유지분을 소유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입주에 많은 돈이 드는 주민들도 개발기대감으로 집값이 오르면 좋은 조건에 집을 팔고 이사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돕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부동산/뉴타운
홍은12구역 조합사무실 이전, 새각오 다져
신진수 기자
2007-12-26 16:22
조합원등 100여명 참석, 현판식 갖고 고사 지내
조합사무실을 이전하면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홍은12구역 조합원들이 현판식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