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홍길식)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에 걸쳐 「2008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예비 심사」를 마쳤다. 계수조정을 마친 결과 일반회계 12건에 대해 16억 1954만 700원을 감액하고, 12건에 대해 1억 6700만원을 증액, 특별회계 중 1건을 2억 5000만원 증액했다. 이로써 복지건설위원회 예산규모는 당초 예산안 2422억 8700만원 보다 12억 254만 7000원 감액된 2410억 8445만 3000원이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감액된 부문은 △학교급식지원 △관내학교지원 △대학입시설명회지원 등 학교지원 예산항목과 △신촌어울림축제 △형무소역사관예술제 △홍제천축제 등 서대문문화축제지원 예산에서 감액되었으며, 반면 △자원봉사교육강사료 △장애인일자리사업 △보육교사교육비 △청소년유스챔피언대회 등 노인, 장애인, 청소년복지 관련 예산은 증액됐다.
이날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김영열 의원은 『대학입시설명회는 각 학교나 교육청에서 지원하고 있고, 급식비 경우도 교육청에서 지원하고 있는데 왜 교육청에서 할 일을 지자체에서 해야 하는 것』이냐며 『교육비지원사업비는 선심성 예산 아니냐』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이경헌 주민자치과장은 『대학입시설명회는 이공, 인문계열로 나눠 전문가를 초빙해 개최하고 있고, 전체적인 서대문구 교육환경이 열악해 강남·북의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코자 25개구의 예산 중 중위권 정도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답했다.
반면 증액된 예산안에 관해서 서정순 의원은 『현재 서대문구의 청소년복지 분야 예산지원이 타구에 비해 적은 편』이라며 『타구와 비슷한 수준이라도 청소년복지 분야의 예산을 늘려야 한다』고 이야기 했다.
서대문구의회
예산안 예비심사 스케치/복지건설위원회
신진수 기자
2007-12-12 13:40
12억 2천만원 감액된 2410억 8천만원으로 가결
학교지원, 문화축제지원↓, 노인·청소년 복지↑
학교지원, 문화축제지원↓, 노인·청소년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