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의정참여단(단장 김영욱)이 제121회 서대문구의회 정례회를 시작으로, 올해 모니터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참여단은 △예결산 감시 및 예산통제와 △의회방청활동을 통한 의회감시 △주민발의를 통한 조례제정 △의정참여 활동 홍보 △의정참여 교육을 중심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6월 정례회와 11월 개회하는 정례회를 모니터하고, 12월 부터는 주민보고서 발표를 준비할 예정이다.
또 9~10월경 진행될 2006년도 예산 분석을 위해, 8월에는 지방자치 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예산학교는, 지난해 3~4명의 단원만이 예산분석에 참여했던 아쉬움을 극복하고, 참여단 단원들을 비롯한 주민들이 예산분석의 방법을 같이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각 분야의 예산을 세분화해서 교육하고, 복지단체 등과 연계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또 하반기 부터는 가급적 단원들이 임시회에도 참석할 수 있도록 유도, 모니터 활동에 보다 내실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실제 단원들 대부분이 직장인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임시회까지 참석하는 데는 어려움이 따르고 있으며 정례회에 참석하는 단원도 일부 단원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서대문 의정참여단은, 서대문구 의정활동이 지역주민들의 참여 속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역내 시민사회단체들과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인 뜻을 모아 지난해 11월 발족한 단체로 현재 40여명의 단원들이 활동 중이다.
지난해에도 117회 정례회에 참석하고 의정활동 평가 분석을 통한 주민보고서를 제작, 발표한 바 있다. 서대문 의정참여단 신계향 사무국장은 『지난해 활동이 주민참여의 발판을 만들었다면, 올해부터는 분야별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국장은 또 『주민들이 관심을 가져주실 때 지방의회나 지자체도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