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교통난 해결과 에너지 절약 운동을 선도하기 위해 주민들이 앞장섰다. 구는 지난 23일 「승용차요일제 자율추진 봉사단」 발대식을 홍은사거리 앞 홍제견인차량보관소에서 개최했다. 승용차요일제 정착을 목적으로 발족하게 된 이번 봉사단은, 각 동 통·반장과 직능단체 회원 등 422명의 주민으로 구성, 각 동에서 주관하는 캠페인 및 각종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현동훈 구청장과 관계공무원 및 각 동 봉사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봉사단원을 대표한 김희섭 단장과 서복심 단원의 결의문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어 인사말을 전한 현동훈 구청장은 『교통, 유류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모자란 부분이 있다』며 요일제 정착을 위한 참여를 당부했다.
발대식을 마친 봉사단원들은 홍은사거리 앞에서 대대적인 캠페인을 실시, 주민들의 요일제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 한편,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는 차량은 차량10부제 대상에서 제외되며 그밖의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자동차보험료 3% 할인 및 자동차세의 5% 내외를 환급해주고, 거주자우선주차와 공영주차장 정기권 신청시 우선권을 부여한다.
또 남산 1,3호 터널 통과시 부과되는 혼잡통행료 50%, 시영주차장 및 공영주차장 요금의 20%, 연희 현대주유소 주유시 주유요금 ℓ당 70원을 할인해준다. 반면 미참여 차량은 서울시 및 구청 산하 공공주차장 진입을 제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