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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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홍보, 자연보호 캠페인 진행
최연희 기자
2007-11-23 11:15
"경쟁 NO, 친목 OK"…회원 안전 우선
제4회 서대문연합회장기 자전거대회 개최
자전거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이 출발과 함께 힘차게 페달을 밟고 있다.
제4회 서대문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자전거대회가 지난 13일 홍제천변에서 열렸다.
서대문구자전거연합회가 주최하는 자전거대회는 회원들의 안전과 친목을 위해 순위를 다투지 않고, 퍼레이드 식으로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는 홍제천에서 출발해 하늘공원을 기점으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시민들에게 자전거를 홍보하는 한편 자연보호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날 대회 입장식에서 자전거활성화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 봉사해 구청장 표창을 받은 심영자(66·홍제동) 회원은 『자전거를 타면서 약했던 관절이 좋아지고, 마음이 밝아졌다』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해서 자전거를 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현동훈 구청장과 정두언 국회의원, 서울시자전거연합회장을 비롯한 인근 자치구 자전거연합회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이은숙 서대문구 자전거연합회장은 『임기 중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오늘 대회를 잊지 못할 것 같다』며 『지금처럼 앞으로도 계속해서 자전거활성화는 물론 이웃사랑과 홍제천살리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현동훈 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기름값,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자전거인 듯 하다』며 『선두에 선 회원들이 운동하며 건강도 챙기고 자전거 전도사 역할도 톡톡히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