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2)이 사(4)과하는 10월 24일 「애플데이」.
평소 화해하고 싶었던 사람에게 사과를 건네며 사과하는 날이다.
「애플데이」를 하루 앞둔 지난 23일 홍은중학교 정문에서 사과(apple)로 사과(apology)하는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홍은종합사회복지관과 청소년수련관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방과 후 홍은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문제를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에 미뤄뒀던 사과를 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는 사과 300개가 준비, 친구에게 미안하다는 뜻의 사과를 전달하는 「수호천사운동」이 진행됐다. 사과 핸드페인팅과 친구와 다정하게 찍을수록 좋은 「우정사진 콘테스트」 프로그램이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학교폭력에 대한 자신의 지식을 알아볼 수 있는 「학교폭력 OX퀴즈」와 학교폭력예방캠페인 표어 공모수상작과 학교폭력실태현황 자료전시로 깊이 생각하지 않았던 아이들의 행동을 고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친구에게 사과하기 위해 사과를 손에 쥔 하대철(홍은중1) 학생은 『애플데이를 이번 기회에 알게 됐다. 사과로 사과하는 애플데이라는 발상이 너무 재미있는 것 같다』며 『평소 아무 생각 없이 하는 내 행동에 친구가 상처받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알게 돼 앞으로 상대방을 생각하며 행동에 조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홍은중학교 학생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친구들에게 학교폭력을 인식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폭력예방에 앞장섰다.
행사
Apple Day-사과 나누고 행복 더해요
이희애 기자
2007-11-16 14:45
사과(apple)로 사과(apology) 하는 10월 24일
홍은복지관, 홍은중에서 우정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실시
홍은복지관, 홍은중에서 우정과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실시
친구에게 미안했던 일을 사과하기 위해 수호천사 운동에 참여한 한 여학생이 사과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