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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핑베토벤/바르게 살자/식객
sdmnews
2007-10-23 20:15

카핑베토벤

욕망과는 달리 청각을 잃어가면서 자괴감에 빠져 성격은 날로 괴팍해지고 고독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악성 베토벤 (에드 해리스).

자신의 마지막 교향곡인 ‘9번 교향곡’의 초연을 앞둔 베토벤은 자신이 그린 악보를 연주용으로 카피하기 위해 유능한 카피스트를 찾던 중 우연히 음대 우등생인 안나 홀츠를 추천 받는다.

단지 여성이란 이유로 카피스트 ‘안나 홀츠’ 와의 만남이 달갑지 않던 그였지만 첫 날 베토벤이 잘못 표기한 음을 간파하고, 스스로 고쳐 그려놓은 것을 보고 그녀의 천재성을 인정하게 된다.

천재 베토벤의 음악을 가슴 깊이 이해하는 안나와 조금씩 마음을 문을 열면서 이제 둘 사이엔 누구도 이해하지 못했던 음악적 교감뿐 아니라, 사랑 그 이상의 영혼을 교감해 나간다.                     

  10월 11일 개봉

바르게 살자

연이어 일어나는 은행 강도 사건으로 민심이 흉흉한 삼포시. 새로 부임한 경찰서장 이승우(손병호 분)는 유례없는 은행강도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그러나 이 훈련을 통해 민심도 얻고, 야심도 채우려는 그에게 뜻밖의 복병이 나타난다. 어수룩하게 봤던 교통과 순경 정도만(정재영 분)이 강도로 발탁되면서 훈련이 점점 꼬이기 시작한다. 대충대충 훈련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참가자들의 바램을 무시한 채 불성실한 인질들을 설득해가며 차곡차곡 준비된 강도로서의 모범을 선보이는 정도만.

경찰이든 강도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고지식한 성격 탓에 그의 머릿속엔 오로지 미션을 성공리에 끝내려는 생각뿐이다. 그의 강도 열연으로 모의훈련은 끝이 보이지 않고, 결국 특수기동대가 투입되고, 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되는 등 훈련은 실전보다 더 빡세져 간다!              

 10월 18일 개봉

식객

대한민국 최고의 음식 맛을 자랑하는 운암정의 대를 잇기 위해 제자들 중 단 한 명의 요리사를 선출하는 자리.

음식에 마음을 담는 천재 요리사 ‘성찬’과 승리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야심가 ‘봉주’ 는 후계자 자리를 놓고 대결을 펼친다. 요리대결의 과제는 황복회!

두 요리사의 실력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맛과 모양이 뛰어난 최상급의 요리지만, 성찬의 요리를 먹은 심사위원들이 갑자기 복어 독에 중독돼 하나 둘씩 쓰러진다.

이 모습에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는 봉주. 결국, 운암정의 후계자는 봉주의 몫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그리고 5년후… 조선시대 최고의 요리사인 대령숙수의 칼이 발견되고, 그의 적통을 찾는 요리대회가 열리게 된다. 


 11월 1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