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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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연희, 40대-명지, 50대-신촌 우승
이희애 기자
2007-10-23 20:03
제31회 서대문구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축구대회
창서·연희초등학교 축구단에 발전후원금 전달
지난 14일 서대문인조잔디구장에서 50대 노장부 북아현축구회(흰색유니폼)와 모래내축구회(검정유니폼)가 경기를 하고 있다.
제17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축구대회에서 서울시 대표로 출전한 서대문구 50대축구단이 지난 9월 1일과 2일 치른 경기에서 5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지난 14일과 21일 양일간 서대문구립 인조잔디구장을 비롯한 관내 운동장에서 「제31회 서대문구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축구대회」가 열렸다.

현동훈 구청장과 정두언·우상호 국회의원, 김정재·김수철 시의원, 김원희 서대문구생활체육협회 회장, 박상동 축구연합회명예회장, 이성헌 전 국회의원, 구로·강서·성북·중구 연합회 임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인조잔디구장을 본부구장으로 신연·한성·성사중학교, 창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치러졌다.

현동훈 구청장은 격려사에서 『축구공만 있으면 어디서든 쉽게 즐길 수 있는 축구를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와 협동심을 기를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축구를 즐기는 동호인들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려한 입장식을 선보인 팀 중 협동상  명지축구회, 질서상 북가좌축구회, 화합상 연가축구회, 우수상 홍은축구회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30대 축구청년부에서는 연희축구회가 우승을 신촌축구회가 준우승에 올랐고 40대 장년부에서는 명지축구회가 우승을 북아현축구회가 준우승에 올라 실력을 과시했다.

또 50대 노장부에서는 신촌축구회가 우승, 홍은축구회가 준우승에 이름을 올렸다. 서대문 축구연합회 김영길 회장은 『서울시 대회를 비롯한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좋은 시설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뿐 아니라 동호인 저변확대에도 큰 기여를 했다』며 『이번 대회에서 맘껏 기량을 선보여 선수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매년 연합회장기 대회를 개최하며 유소년 및 청소년 유망주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온 서대문 축구연합회는 서대문구의 유일한 유소년축구단이 있는 창서, 연희초등학교에 발전후원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