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커뮤니티협회(Korea Commu nity Association/이하 KCA)는 오는 8월 13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05 대한민국 커뮤니티 대축제」를 앞두고, 지난 24일 신촌 창천동공원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 축제는 「나라사랑 독도사랑 국민이 하나되어」를 주제로, 네티즌과 커뮤니티가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신영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한국밸리댄스협회 등 약 120여개 온ㆍ오프라인 동호회들이 참여한 이날 쇼케이스에는 정두언 국회의원과 기창표 구의장, 연기자 김을동 씨 등이 참석했다.
KCA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두언 국회의원은 『우리나라는 현재 인터넷 강국, 커뮤니티 강국이다. 이제 문화강국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그 선도역할을 우리나라 커뮤니티가 앞장서서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커뮤니티 대축제-나라사랑 독도사랑 국민이 하나되어」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마야와 상상밴드는 열정적인 축하무대를 선보였다.
마야는 『홍보대사가 됐으니 앞으로 공부를 많이 해야겠다』고 전하며 『커뮤니티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외에도 커먼그라운드 빅밴드, 보드카레인 등 커뮤니티 공연과 한국밸리댄스협회, 록밴드 Why 등 협력단체의 공연이 함께 이뤄졌다.
개막을 알린 13인조 빅밴드 커먼그라운드는 흥겨운 악기연주와 세련된 무대매너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록밴드 Why는 「독도는 한국의 영토다」라는 노래를 선보여 공연의 열기를 높였다. 관객들은 「독도는 우리땅」을 외치며 함께 공연을 즐기기도 했다.
공연을 관람한 임선혜(신촌ㆍ22) 씨는 『공연을 통해 독도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국민들이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것은 당연하게 알고 있지만 그 생각으로 뭉치는 경우가 거의 없다. 이런 행사를 많이 개최해 국민이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행사장 한쪽에서는 축제 주제인 「나라사랑 독도사랑 국민이 하나되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태극기 뒷면에 소원을 적어 독도 조형물에 꽂는 「태극기를 꽂아라」가 진행됐다. 태극기를 꽂은 사람들에게는 독도모양의 저금통이 선물로 증정됐다.
한편 KCA는 커뮤니티 문화를 선도하고, 네티즌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네티즌의 공식 대표기구다. KCA는 이번 행사 외에도 커뮤니티 운영자들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커뮤니티 포럼을 개최해오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커뮤니티 문화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