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사업에 이어 관내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가까운 시일에 4곳의 재개발·재건축구역이 조합설립, 시공사선정 등을 위한 총회를 연다.
이명박 전시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강북재개발·재건축사업이 뉴타운사업에 이어 결실을 거둬가고 있는 것이다.
12일 홍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홍제2동 156번지 일대 4만9382㎡)이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13일 연희1주택재건축구역(연희2동 711번지 일대 1만9468.9㎡)과 명지재건축구역(남가좌2동 360-25 일대 5만7684㎡)이 조합설립을 위한 총회를 개최한다.
홍제2구역은 12일 홍제2동 소재 축복중앙교회에서 열리는 조합원 총회에서 시공 및 설계사 선정의 건을 비롯해 추가편입 요청이 잇따랐던 321-3번지 일대의 추가편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연희1주택재건축 추진위원회·명지재건축 추진위원회는 13일 각각 청소년수련관에서 2시, 명지대 구본관 10층 강당에서 3시에 총회를 열어 조합정관을 심의한 뒤 조합장 및 임원을 선출할 계획이다.
지난 8월 23일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홍은2주택재건축 조합(홍은3동 338-5 일대 2만3946㎡)도 빠르면 다음주중 사업승인을 받은 뒤 이달 중 사업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의 주민총회는 빠르면 1년 이내에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됨을 의미한다.
재개발·재건축 주무부서 관계자들은 『관내에는 주택이 밀집된 지역이 많고 노후된 건물도 많기 때문에 개발이 시급할 뿐만 아니라, 구민들의 개발 열망 또한 높기 때문에 사업진행이 빠를 수밖에 없다』면서 『구청에서도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요건이 맞으면 가능한 빨리 추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규상 도시개발과장은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발하려면 도시재생사업이 불가피하다. 도로나 주차장을 만들어 해결할 수 없는 낙후된 지역에 도시재생사업으로 활기를 불어넣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과장은 이어 『몇 년 전만 해도 서대문구는 서울시에서 부동산 가격이 낮은 편이었지만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현재는 다른 어떤 구에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부동산 가격이 많이 상승했다. 몇년 내로 서대문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은 거의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부동산/뉴타운
강북개발사업 결실 보인다/뉴타운 이어 재개발·재건축사업도 순항
최연희 기자
2007-10-11 16:54
이달 들어 4개 구역 총회 개최, 개발사업 선도
홍제2구역, 12일 시공 및 설계사 선정 조합원 총회
연희1?명지1 재건축구역, 13일 조합 설립 총회
홍제2구역, 12일 시공 및 설계사 선정 조합원 총회
연희1?명지1 재건축구역, 13일 조합 설립 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