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31 지방선거에서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활발히 전개된 매니페스토(참공약 선택하기)가 이번 제17대 대통령선거에서도 유권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대선을 3개월 앞둔 지난 14일 구청 대강당에서 여성지도자를 위한 선거법특별강좌가 열렸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서울시 바른 선거 시민모임연합회 김정남 회장은 『다가오는 제17대 대통령선거는 인물중심이 아닌 후보들의 공약비교로 정책기반을 만들 수 있는 훌륭한 지도자가 선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관내 여성지도자와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이은식 서대문구 선거관리위원회 지도담당관의 강의로 특강이 진행됐다.
이은식 지도담당관은 『유권자의 대부분이 방송이나 언론이 제공하는 정보자료를 이용한다. 후보자에 대한 인식 및 선택기준을 고려할때 유권자가 매니페스토 운동에 관심을 가져 깨끗한 선거, 정책선거를 이뤄내야 한다』며 『임기 중 공약의 이행결과에 따라 다음선거의 지지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김영미 씨는 『대통령·국회의원·구의원 등 여러 선거에 비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언론매체에 한정돼 있어 유권자의 권리에 대해 잊고 있었다』며 『오늘 강의를 통해 유권자들의 인식개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오는 12월 치러질 대선에 많은 관심을 갖고 후보자들의 공약을 눈여겨 볼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문바른선거시민모임은 대선이 있는 12월까지 유권자들의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문의 312-4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