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정치
‘심장병 어린이 돕기’ 첫 뮤직비디오 시사회
이희애 기자
2007-09-12 19:15
정두언 의원, 정치인 아닌 가수로 무대 올라
발매수익금, 전액 심장병 어린이에 지원
지난 1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정두언 국회의원의 제3회 심장병 어린이돕기 뮤직비디오 시사회가 열렸다.
발매되는 앨범 수익금 전액을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사용하고 있는 정두언(서대문 을) 국회의원이 지난 10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정두언의 제3회 심장병 어린이 돕기 뮤직비디오 시사회」를 가졌다.

개그맨 유상무 씨의 사회로 진행된 시사회는 국악밴드 「휴」의 공연으로 그 막을 열었다.
2집 수록곡 「당신을 지켜줄께요」 뮤직비디오 상영 후 이날의 클라이막스인 3집 수록곡 「당신은 아름다워요」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뒤 정두언 의원은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four men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불치병과 맞서는 고아원 어린 소녀와 엉뚱한 의사가 서로 마음을 열어 가는 것이 주 내용으로  정 의원은 엉뚱한 의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송주범 시의원의 카메오 출연으로 재미가 더했다.

정 의원은 인사말에서 『주변에서 「너무 쉬워보이는 이미지로 가는 게 아니냐」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어렵고 딱딱하기 보다는 젊은 세대에 맞춰 자유분방하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모습이 더 편하다』고 설명했다.

행사 수익금을 비롯한 앨범 판매 수익금은 아동 자선단체 「세이브 더 칠드런」에 전액 기증돼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쓰인다.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발매되고 있는 음반의 수익금 전액은 2명의심장병 어린에게 새 생명을 주는데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