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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볼로 건강한 제2의 인생을
sdmnews
2007-09-12 19:07
제6회 서대문구 협의회장배 동대항 게이트볼 대회
고스톱보다 어려운 게이트볼 치매예방 탁월
고스톱보다 어려운 게이트볼 치매예방 탁월
현동훈 구청장이 심용자, 주복순 선수에서 유공회원 표창을 시상하고 있다.
게이트볼로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어르신들의 축제인 「제6회 서대문구 협의회장배 각 동 대항 생활체육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1일 홍제천변 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현동훈 구청장을 비롯한 서대문생활체육협의 김원희 회장, 박복순 서대문 게이트볼연합회장, 정두언 국회의원, 이기돈 구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동별 10개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현동훈 구청장은 『SPORTS 7330, 일주일에 3번! 하루30분 운동하기를 실천하며 건강을 돌보자』며 『더운 여름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쳐 서대문 게이트볼 인의 축제를 만들자』고 말했다.
대회에 앞서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힘쓴 유공회원 표창이 있었다. 심용자, 주복순 선수가 구청장 표창을 받았고 양소정, 주용환 선수가 생활체육협의회 회장상을 수상했다.
이기돈 구의원은 『어르신들의 심적 편안과 건강을 위해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더욱 많아야 된다』고 조언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상품을 없애고 서대문게이트볼 연합회 단체복을 맞춰 게이트볼 인의 화합으로 눈길을 끌었다.
10년 전 암으로 수술을 받고 게이트볼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박소선(74. 은평구 대저동) 씨는 『게이트볼을 하면서 건강도 좋아졌다. 보기에는 별것 아닌 것 같고 쉬워보여도 고스톱보다 어려운 것이 게이트볼』이라며 『나이 들었지만 나를 반겨줄 장소와 마음 맞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아서 그만 둘 수 없다』고 말하는 그의 웃음에 행복이 보였다.
어르신들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결과 우승에는 연희동, 2위에는 남가좌2동이 영예를 안았다.3위에는 북아현동과 4위에는 남가좌1동이 이름을 올렸다.
<이희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