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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뉴타운
가재울 3·4구역 사업시행인가, 진행 척척
최연희 기자
2007-09-12 17:36
7351세대, 30층 이상 대단지·고층 아파트 들어서
녹지·문화·교육 인프라, 최첨단 정보화 기술 접목
분양가 상한제 피해 11월까지 관리처분 인가 신청 계획
가재울 뉴타운 1∼6구역 조감도
가재울 뉴타운 1∼6구역 위치도
가재울뉴타운의 전체적인 밑그림이 완성도에 가까워지고 있다. 지난해 1·2구역의 착공에 이어 3·4구역은 사업시행승인을 받았으며, 5·6구역은 정비구역지정을 앞두고 있다.

특히 2차뉴타운 중 최대규모인 가재울뉴타운 3·4구역의 사업진행이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구는 가재울뉴타운 3구역과 4구역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행을 3일 인가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에 더해 가재울 3·4구역 조합이 11월말까지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할 계획이어서 분양가상한제를 피해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북가좌동 144번지 일대의 가재울 3구역과 남가좌동 124번지 일대의 4구역은 각각 23만9873㎡와 28만3260㎡의 규모로, 총 7351세대가 들어선다. 가재울뉴타운 전체 면적의 50%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대규모이고, 30층이 넘는 고층 단지들이 들어서 눈길을 끈다.

특히 4구역의 경우, 총 4047세대 중 조합원분양분 2250세대와 임대아파트 711세대를 제외하고도 일반분양분이 1086세대나 돼 사업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두 구역에는 최첨단 정보화 기술을 접목해 미래지향적인 주거환경을 구축한다. 초고속 유무선 통신망 등 IT로 다양한 정보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시스템과  쓰레기를 집하장까지 자동 운반하는 쓰레기배송시스템이 도입된다. 이와 더불어 뉴타운 최초로 에너지 사용량의 20%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지역난방이 설치된다.

교통·문화·교육 등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의 구축으로 주거환경도 크게 개선된다. 경의선 복선화가 이뤄지면 가좌역을 통해 2·5·6호선과 인천공항철도로의 환승이 가능해진다. 주요 기반시설인 도서관과 중앙공원이 대규모로 조성되고, 초·중·고교도 신설된다.

한편 1구역과 2구역은 각각 25%와 20%의 공정률을 보이며 2009년 입주를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며, 5구역과 6구역은 현재 주택재개발구역지정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