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여친
구창 &아니
대학 7학년 백수, 돈 한푼 없어 남들이 먹다 남긴 과자부스러기를 주워먹는 찌질 인생의 최고봉인 구창.
배가 고파 바닥에 떨어진 지갑에서 3000원을 꺼내 밥을 사먹다가 그것마저도 지갑주인인 「아니」에게 들켜버린다. 그날부터 계속 구창 앞에 나타나 엉뚱한 행동을 일삼는 「아니」.
구창 VS 하니
헤어진 남자친구를 잊지 못해 자꾸만 엉뚱한 사건을 만드는 그녀에게 태어나서 연애 한번 못해본 「구창」은 자꾸만 마음이 간다.
그러나 아니 몸 속에 있는 또 다른 인격인 「하니」라는 그녀. 불량배들과 1대 4로 붙어도 거뜬히 해치우고 툭하면 욕설을 날리는 그녀 때문에 「구창」의 얼굴엔 멍 가실 날이 없다. 하지만 자신이 다중인격임을 모르는 「아니」는 구창의 멍든 얼굴을 보고는 어디서 다쳤냐며 되묻기만 한다.
어느날 갑자기 드러나는 「아니」의 비밀에 또 다시 당황하고 마는데…
9월13일 개봉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맞는게 다반사인 약골도범, 외모는 야생버섯이나 심성은 비닐 하우스 속 꽃봉오리 같아 수시로 상처받는 소심근영, 이십대 중반이지만 공부건, 구직이건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무뇌종만.
이 함량미달 굴욕 3인조들이 교도소에 수감된 채 출산이 임박한 도범 아내의 보석금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맞선 사기로 날린 근영 어머니의 틀니값을 위해, 그리고 백수로의 품위유지비(?)를 위해 통 크게 한 탕을 터뜨리기로 마음먹는다.
목표는 국밥재벌 권순분 여사.
여자이니 약골도범보다 힘도 약할 것이고 고령이니 소심근영보다 어리버리할 것이고, 돈은 쌓아놓고 사실테니 무뇌종만도 평생 먹고 살 수 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도범은 죽도록 맞고 근영은 눈물마를 날이 없다. 그리고 몸값도 몸소 받아주겠단다.
500억이나.
9월6일개봉
미스터브룩스
성공한 비즈니스맨, 자상한 아버지, 모두 부러워하는 완벽남자 미스터 브룩스.
그러나 그의 또 다른 이름은 희대의 연쇄살인마 썸프린트 킬러다.
살인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애써왔지만 2년만에 다시 살인충동에 굴하고 만 브룩스. 마지막이라고 다짐하고 떠난 살인현장에서 생애 최초로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희생자들을 몰래 훔쳐보던 파파라치 스미스에게 살인현장을 찍히고 만 것! 스미스는 사진을 미끼로 썸프린트 킬러의 살인게임에 자신도 동참시켜 달라고 브룩스를 협박하고, 스미스에게서 단서를 포착한 강력계 베테랑 여형사 앳우드는 범인 추적에 열을 올린다.
8월30일 개봉
예매,문의 ☎ 1544-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