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과 이대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3일 자원기증협약을 체결, 상생협력을 꾀하고 있다.
자원기증협약은 지역내 문화, 복지, 교육, 주민자치 등의 영역에서 정보공유나 자원나눔을 통해 상호간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것으로, 일종의 「윈윈(win-win) 시스템」인 셈이다.
협약에 따라 문화회관 리모델링 공사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장소가 부족한 서대문문화의집은 이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공간을 확보하고, 대신 이대복지관은 문화의집으로부터 프로그램 및 운영 재원을 100% 지원받는다.
첫 결실로 서대문문화의집은 이대복지관에서 노인 활력충전 프로젝트 「실버, 그 새로운 삶의 시작」을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20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평소 문화적 접근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연극놀이, 교육연극, 집단 예술작업 등의 연극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문화감수성을 높여준다.
서대문문화회관 김영욱 관장은 『이대복지관과의 자원기증협약은 상호기관의 필요에 의해 맺어진 것으로 장소, 프로그램, 홍보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력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지역내 기관 간의 네트워크는 시대적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아름다운이웃
지역기관도 ‘윈-윈 시대’
최연희 기자
2007-09-05 13:19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 이대복지관, 자원기증협약 체결
프로그램, 장소, 홍보 등 네트워크로 상부상조
프로그램, 장소, 홍보 등 네트워크로 상부상조
구도시관리공단과 이대종합사회복지관의 자원기증협약 체결로 탄생된 노인활력충전프로젝트 중 만남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수업에서 어르신들이 친밀감 형성을 위한 연극놀이로 손에 낀 과자를 서로에게 먹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