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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문화공간 수강생 작품 전시
이희애 기자
2007-09-05 12:07
홍제 1·4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 30점 선보여
홍제1동 한문예절교실 무료 가훈 써주기 인기
홍제 전철역을 지나는 사람들이 전시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한 지하철 이용객이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홍제권역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전시회」가 지난달 30일과 31일 홍제전철역 안에서 열렸다.
홍제1·4동 주민자치센터 어린이미술, 한글서예, 종이접기, 퀼트, 칼라믹스 등 수강생들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됐다.

홍제1동 동사무소 주민생활지원팀 서수열 계장은 『주민자치센터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공간이다. 수강생들의 작품을 주민에게 보여줌으로써 성취감과 주민자치센터 홍보, 지역 주민의 참여기회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아직도 주민자치센터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는 주민이 있어 안타깝다. 작품전시를 통해 많은 주민이 관심을 갖고 센터를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제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아이가 발레를 배우고 있는 김애련(남가좌동) 씨는 『장소를 비롯한 환경은 열악하지만 뛰어난 선생님들의 열정과 아이들의 의욕을 보면 만족스럽다』며 『수강생들의 노력이 작품에서 보인다. 더욱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31일에는 가정의 지표를 나타내는 가훈을 붓글씨로 써주는 「무료 가훈 써주기」가 성교진(홍제1동 한문예절교실 교사/한국예술문화협회 서예부문 초대작가) 씨의 진행으로 홍제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관심과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