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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교육·장애체험 통해 봉사 참의미 전달
최연희 기자
2007-08-23 16:34
홍은복지관, 1일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열어
지난 14일 열린 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서 학생들이 시각장애인 체험을 하고 있다.
홍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경)은 지난 14일 여름방학을 맞아 1일「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열었다.
수업은 자원봉사에 대한 기초교육과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비롯해 장애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안대로 눈을 가린 채 친구의 음성에만 의존해 장애물이 놓인 거리를 걸어보며 시각장애인의 어려움을 체험하는 한편 수화와 점자도 배웠다.
이희진(15·정원여중2) 양은 『평소에 장애인을 보면 불쌍하고 안쓰럽다고 생각했는데 교육을 통해 약간 불편할 뿐이지, 장애인도 평범한 사람이란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정수진(15·홍은중2) 양은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도 어떻게 접근하고 도와줘야하는지 몰라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 교육과 체험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체험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홍제천 주변을 청소하며 이날 수업을 마무리 했다.
김지현 사회복지사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참의미를 깨닫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