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 중도통합민주당 대선예비후보가 지난 13일 서대문(갑)정당선거사무소를 찾아 당원 40명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인제 후보는 이 자리에서 대선 출마를 결심하기까지의 심정과 참다운 민주당 개혁정권 건설을 약속하며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공천을 받지 못했던 지난 두 번의 대선에서도 국민에게는 압도적 지지를 받았었다』며 『공천을 주면 민주당도 살리고 나라도 살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궁극적인 상대를 한나라당으로 보고 통합민주신당보다 두 배로 앞서 민주당 후보의 단일화를 꾀한 후 한나라당 공략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또 『각 당에서 독자후보가 결정될 때부터 진정한 여론이 형성될 것』이라며 『호남, 충청의 지지를 하나로 묶어 한나라당의 표밭인 영남을 이기고, TV토론에서 국가 비전, 정책, 전략으로 부동층의 표심까지 휘어잡겠다』는 야심을 내보였다.
한편, 한 당원이 당을 떠났다가 뒤늦게 돌아온 이유에 대해 묻자 이 후보는 『누명을 쓴 채 돌아올 수 없어 복당이 늦어졌다』고 해명했다.
정치
“범여권 후보 단일화로 한나라당 공략”
최연희 기자
2007-08-23 15:50
이인제, 서대문구 당원들 찾아 선거 유세
중도통합민주당 이인제 대선예비후보가 서대문을 찾아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