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인터뷰
허 난 영 세종문화회관 예술단운영팀 차장
최연희 기자
2007-08-21 19:06
“시민과 광복절 의미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 돼”
주민과 함께 숨쉬는 세종문화 회관으로
허 난 영 세종문화회관 예술단운영팀 차장

□ 역사의 현장인 서대문형무소에서 첫 특별무대를 가진 소감은?
■ 사실은 공연 전, 관람객 동원과 공연의 의의를 살린 관객들과의 소통 등 자체적인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공연 당일 날 4500명이나 되는 많은 관객들이 자리를 함께해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다. 연극, 뮤지컬, 관현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하나로 만들어내는 작업이 가장 힘들었는데 연출자 및 기획자를 비롯, 모든 단원들이 열심히 한만큼 잘 마무리 돼 기쁘다. 

□ 공연내용을 간단히 소개한다면?
■ 광복을 테마로 광복이 있기까지 민족이 겪은 수난과 아픔, 광복 후의 기쁨과 환희, 우리의 역사를 새롭게 만들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춤과 연주와 노래에 담았다.

□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 서울에 현존해 있는 역사의 현장, 서대문형무소에서 민족의 아픈 역사부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 광복의 감격적인 순간들을 재현함으로써 시민들과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 그리고 또 하나, 세종문화회관 소속 예술단이 시민들과 함께 역사의 현장에서 숨쉬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