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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현뉴타운, 「녹색문화타운」으로 조성
최연희 기자
2007-08-13 12:06
계획결정과 함께 구역지정 완료, 사업기간 1년 이상 단축
총 면적 90만㎡에 최고 35층, 11,508세대 건설
순환형 생활중심가로 조성, 공공·편익시설 네트워크화
북아현 재정비 촉진계획안 중 토지이용계획도

북아현·충정로동 일대가 자연과 문화, 복지가 어우러진 녹색문화타운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구는 2일 한성과학고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3일 「북아현재정비촉진지구 재정비촉진계획안」 주민공람에 들어갔다.

□ 건축계획=

계획안에 따르면 북아현재정비촉진지구는 당초면적에 7만8302㎡를 추가 편입해 89만9302㎡ 규모를 재정비, 1만1508가구가 들어선다.
인접 정비예정구역을 통합 개발해 정비사업을 촉진한다는 계획으로 기존 7개 예정구역을 3개의 촉진구역으로 지정해 사업이 추진된다.
사업면적은 1·2·3구역 각각 24만3391㎡, 12만2292㎡, 26만2703㎡이며, 모두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재정비된다. 16층을 평균층수로 1구역은 4층에서 20층, 2구역은 7층에서 35층, 3구역은 7층에서 30층 건물이 혼합 배치된다. 이들 구역의 상한용적률은 걱걱 235%, 240%, 232%이다.

□ 계획결정과 구역지정 동시에=

특히 북아현뉴타운은 뉴타운지구 지정에서 구역지정까지의 기간이 사업규모가 큰 데 비해 사업속도가 빠른 가재울뉴타운 3, 4구역보다도 1년 이상 단축된다는 사실에 주목된다.  북아현뉴타운이 지난해 10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되면서 도촉법에 따라 기본계획안에 구역지정계획까지 포함, 계획결정과 함께 구역지정이 동시에 이뤄진다.
구는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로부터 일곱차례에 걸쳐 자문을 받아 완성한 계획안이기 때문에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연말쯤 계획결정이 날 것으로 보고 있다.
8월 공람·공고를 마친 후 구의회 의견청취와 공청회를 거쳐 10월경 서울시에 결정신청을 하게 되며, 서울시 도시재정비자문위원회 심의 후 게획 결정이 나게 된다.

□ 어떤 테마로 조성되나=

교통, 교육, 자연경관 면에서 뛰어난 북아현뉴타운은 타운센터를 중심으로 각 동에 복지·체육·문화·행정기능이 복합된 커뮤니티 센터를 설치, 학교 및 커뮤티니센터를 연계하는 순환형 생활중심가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생활중심가로변은 공공시설 이용이나 학교통학을 고려해 자전거 도로망이 구축된다.
또한 경관이 뛰어난 안산을 축으로 생태형 공원, 상징 공원 등을 조성하고 지상화되는 경의선철도를 따라 가로공원형 연결녹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로써 북아현동과 충정로동 일대에 도심 속 녹색문화타운이 탄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