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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봉사단 위촉식 통해 무단투기 근절
이희애 기자
2007-07-25 17:33
양심거울과 화단조성으로 오염 사각지대 보호
위법행위 단속 공무원과 함께 지도, 신고강화
관내 그린봉사단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무단투기 명예단속관 위촉식과 소양교육이 함께 실시되고 있다.

지역에서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그린봉사단 무단투기 명예단속관위촉식 및 기본소양교육이 지난 12일 열렸다.
지역의 137명이 위촉된 그린봉사단은 관내 21개동 604개 골목으로 나눠 구성된 봉사단은 적절한 시간대에 자율청소를 실시한다.

또 무단투기 근절과 생활폐기물 배출요령, 자원재활용생활화 등에 대한 주민계도 및 홍보활동과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소각장 등 청소시설 견학과 각종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날 그린봉사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정호섭 주민생활지원 국장은 『무단투기가 잦은 곳에 무인카메라보다 양심거울설치와 화단조성으로 지역의 사각지대를 보호 할 계획』이라며 『위촉된 그린봉사단이 지역의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앞장서 주민을 선도 할 것』을 당부했다.

위촉장 수여 후 그린봉사단 기본소양 교육으로 단속관의 주요 활동내용과 주의사항을 지시했다.
특히, 그린 자원봉사 활동과 자원봉사자의 자세에 대해 강연한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단속에 있어 「미소」와 「목소리」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원칙에 맞는 단속이지만 단속하는 사람의 표정과 말투에 따라 단속받는 사람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칠 수 있게 인도해야 한다』며 『고정관념을 버리고 단속에 임해 겉으로 보이는 모습으로 사람을 판단하기 보다는 그 사람의 내면을 보며 단속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의를 듣고 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 힘쓰겠다는 송철순(홍은2동 28동 통장) 씨는 『쓰레기무단 투기로 지역이 골치를 썩었지만 지역주민과 교대로 상습 투기장소를 관리하며 쓰레기가 많이 줄었다』며 『이제 버릇이되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만 보면 저절로 손이 간다. 앞으로 지역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린봉사단 무단투기 명예단속관은 앞으로 무단투기 등 폐기물 배출방법 위반행위에 대해 단속공무원과 함께 단속을 실시한다. 또, 무단투기 등 폐기물 배출방법 위반행위에 대한 주민계도 또는 행정기관에 신고가 가능하다.

그린봉사단의 활동으로 곳곳에서 빈번하게 이뤄지는 무단투기가 근절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