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사람들
건강
“금연과 절주로 건강한 여름휴가 보내세요”
이희애 기자
2007-07-25 17:23
보건소 발로뛰는 건강지킴이 캠페인 펼쳐
홍제·신촌역 찾아 금연, 절주, 우울증 상담
서대문보건소는 홍제전·신촌전철역을 찾아 금연, 절주, 우울증 상담 및 캠페인을 펼쳤다.

금연과 절주의 의지가 약해지기 쉬운 휴가철을 맞아 서대문보건소는 지난 23일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홍제전철역에서 발로 뛰는 건강지킴이 캠페인 「금연과 절주로 건강한 여름휴가 보냅시다」를 실시했다.

금연·절주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캠페인은 23일, 24일 양일간 폭넓은 연령층에게 홍보하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홍제전철역과 신촌전철역에서 금연·절주·우울증 상담으로 진행됐다.
금연상담은 전문금연상담가의 개별 상담과 니코틴의존도 검사, 혈압·이산화탄소 측정 등 현장검진 후 보건소 방문으로 금연보조제사용이나 금연클리닉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해준다.
절주상담은 스트레스 해소 관련 이벤트, 가상음주체험, 알콜 의존도 검사 및 스트레스와 절주에 대한 전문상담사의 상담도 이뤄졌다.

또 우울증이나 알콜 의존도가 높은 경우에는 보건소 내에 있는 정신보건센터에서 꾸준히 치료 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 함께 참여한 정신보건센터에서는 노인성 치매와 노인성 우울증 등 더워지는 날씨에 따라 몸과 마음이 쳐지는 모든 병의 원인인 우울증 진단검사와 함께 알콜중독증 판별로 원할 경우 병원의 정보와 음주체험을 제공했다.

정신보건센터 우지연 간호사는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보건소와 함께 뜻깊은 일을 해서 너무 좋다』며 『상담 받고 원하면 병원정보를 제공해 준다. 많은 분들이 이용해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금연상담과 우울증 상담을 받은 보영창(홍은2동) 씨는 『직접 보건소를 찾지 않고 상담 받을 수 있어 좋다』며 『좋은 이야기 듣고 앞으로 건강을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지역주민의 금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서대문보건소는 흡연을 하는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여성·청소년 전용 금연 상담실」이라는 별도의 공간을 만들어 금연의지가 있는 사람에게 상담과 보조제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