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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민자유치’‘민원제로 만들기’가 남은 과제
최연희 기자
2007-07-25 17:18
서부경전철 유치 보고회에 유치위원 등 80여명 참석
민간사업자, 제3자 공고 통해 확정
김환옥 서부경전철 유지위원장이 지난 19일 열린 보고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구는 서부경전철 유치위원회와 공동으로 지난 19일 서부경전철 유치 보고회를 개최했다.
유치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 교통행정과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SOC기술사사무소(가칭 서부경전철주식회사)가 경전철의 개념, 서부경전철의 사업개요와 향후 추진절차 및 방향 등을 보고했다.

보고에 따르면 장승배기와 새절역을 잇는 총연장 12.05㎞의 서부경전철은 총사업비 1조774억원(시 도시철도기본계획안 1조457억원)이 들며, 민간사업자가 공공시설을 건설해 사용자로부터 직접 통행료 등을 받는 BTO(Build-Transfer-Operate)방식으로 추진된다. 총 정거장 수는 12개소이며 장승배기·노량진·광흥창·신촌·새절역 등 5개소에서 환승이 가능하다.
김환옥 서부경전철 유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민의 숙원사업인 서부경전철이 채택된 후 보고회를 갖게 돼 가슴벅차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서부경전철이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우상호 국회의원은 『서부경전철은 경제성에서 뒤로 밀려있던 노선이었지만 주민과 구청은 물론 정치권이 단합해서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했다』면서 『민자유치라는 과제와 반대여론이 생기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고회가 끝난 후 가진 질의응답 시간에 민간사업자 선정에 대해 궁금해 하는 주민들에게 가칭 서부경전철주식회사 신제우 대표는 『서부경전철 민간제안사업자인 SOC기술사사무소는 국민은행 등 금융권이 95%의 출자지분을 갖고 있어 안정적이며, 현재 건설사 컨소시엄 보강작업에 있다』면서 『제3자 공고를 통해 경쟁한 후 민간사업자를 최종 선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