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과학고등학교(학교장 목창수)는 과학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생을 초청해 과학학습에 사용되는 실험기구와 시설을 체험하는 「과학 꿈나무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연희초등학교 5,6학년 20명은 지난 18일 5층으로 되어있는 한성과학고등학교의 창조관(실습동)을 찾아 1층 물리실험관부터, 2층 생물실험관, 3층 화학실험관, 4층 지구과학실험관을 거쳐 5층 천체투영관을 체험했다.
한성과학고 윤명섭(지구과학) 선생님과 홍경희(물리) 선생님의 설명으로 전자현미경부터 표본, 화학실험실의 화학기구, 천체투영관을 살펴보며 아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천체투영관 체험 전 별자리판을 만들어 북반구인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별자리를 확인했다.
특히 천체투영관(플라네테리움)에서는 계절, 시간별 별자리와 다양한 하늘의 형태를 보며 아이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부분에 대해 선생님과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보기 힘든 실험기구를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모르는 부분은 질문하면서 미래 과학영재에 대한 꿈을 키웠다.
이후현(연희초6)군은 『천체투영관이 신기했고 언젠간 꼭 남반구에 가서 남십자성을 보고싶다』며 『알게 될 수록 궁금증이 더 많아져 과학 분야를 연구하는 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아이들의 인솔을 맡은 김성전(연희초) 선생님은 『아이들은 과학을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인재가 될 것』이라며 『한성과학고등학교 체험을 통해 아이들 자신의 꿈을 구체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안산초등학생 30명과 금화초등학생 21명이 체험을 마쳤다. 「과학 꿈나무 체험학습」은 과학에 대한 아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21세기를 이끌어갈 과학인재의 꿈을 키우기 위해 한성과학고등학교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문의 330-1043)
교육
한성과학고, 미래 꿈나무들이 가다
이희애 기자
2007-07-25 17:10
실습관, 천체투영관 체험 통해 궁금증 해결
연희·금화·안산초 70명 한성과학고 찾아
연희·금화·안산초 70명 한성과학고 찾아
전자현미경 실습실에서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컴퓨터에 집중하고 있는 아이들.
직접 실습에 참여하고 있는 연희초교 한 여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