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0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상임위가 예비심사한 2007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에 앞서 유정오, 박운기, 이기돈, 김정철, 김영일, 오성자, 문군자 의원으로 구성된 예결특위는 지난 18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유정오 의원을 위원장으로, 박운기 의원을 간사로 선임했다.
이번 예산심의에서 가장 논란이 됐던 예산항목은 통합축제 사업이다.
이 통합축제 예산은 2007년 본예산에서 9000만원을 편성한 데 이어 추경에 2000만원의 예산이 올라왔지만, 복지건설위 예비심사에서 모두 삭감됐다.
이에 대해 의원들의 입장은 더 주자는 쪽과 통합취지를 살려 예산을 최대한 절감해야한다는 입장으로 맞섰다.
김정철 위원은 『예산절감도 좋지만 깎는 것만 능사가 아니』라면서 『서대문구 상권이 산다면 내실있는 축제가 가능하도록 더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오성자 위원은 『신촌 일대의 축제를 통합한 것은 예산을 절감하자는 취지였다』고 추가지원을 반대했다.
이에 박태석 문화체육과장은 『통합 후 첫 개최이니만큼 좀 더 알찬 축제가 되도록 1000만원이라도 더 지원해줄 것』을 부탁했다.
홍제동 274번지 일대 도로개설 및 옥천동 29의2일대 공공공지 조성 등 서류 및 도면상으로는 현황파악이 곤란한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실사를 통해 예산을 심의했다.
23일 비공개 계수조정을 통해 예결특위는 2억 4850만원 규모를 수정, 2개 항목을 증액하고 10개 항목을 감액한 수정안을 본회의에 상정했다.
감액 항목은 ▽통합축제 ▽홍제3동 274의88~274의128간 도로개설 등 총2건이며, 증액 항목은 휴대용연막소독기 △서대문구민 노래자랑 △2007년 도로건설사업 건설폐기물 처리용역 △방범용 CCTV △이동세탁지원비 △노인정 냉난방기 구입비 △방과후 보육시설 간식비 지원 △성별영향평가 교육 △관내학교 교육환경개선 연구용역 △희귀난치의료비 지원사업 등 총 10건이다.
서대문구의회
현장 스케치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연희 기자
2007-07-25 17:06
첫 통합축제, 추가 예산지원 두고 의견 팽팽
계수조정 앞두고 현장실사, 총 2억4850만원 수정
계수조정 앞두고 현장실사, 총 2억4850만원 수정